중국-유럽 열차가 기차역에서 나오고 있다.
[인민망 한국어판 2월 17일] 2월 15일, 처음으로 산시(山西)에서 출발하는 중국-유럽 열차가 중국 독자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대형 광산용 굴착기 2대를 싣고 러시아 레소시비르스크(Lesosibirsk)로 가는 긴 여정에 올랐다.
중국-유럽 열차를 통해 대형 기계를 러시아 레소시비르스크로 운송하는 것은 해상으로 운송하는 것보다 운송 시간을 20일 가량 단축할 뿐 아니라 해수 침식이나 흔들림, 충돌로 인한 화물 손상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 중국-유럽 열차의 출발은 산시 기업이 해외로 나가는 새로운 간편 통로를 열었다. 작년 산시의 수출입 총액 증가율은 전국 1위였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2월 16일 0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