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7일,도시우리말학교협의회(회장 정신철)와 북경코리안잡지사(사장 박정희)는 우리 민족 네트워크형성과 민족전통문화 전승을 목표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도시우리말학교협의회 회장 정신철(오른쪽)과 북경코리안잡지사 사장 박정희
도시화의 급물결을 타고 전국 각 지역 도시에 형성된 민족집거지역에서 현재 자발적으로 형성된 주말우리말학교가 30여개에 이른다. 이 학교들이 단합하여 더욱 효과적인 도시우리말교육을 진행하기 위한 취지로, 2015년 도시우리말학교협의회가 설립, 이미 두 차례의 교사연수와 교육포럼을 조직해 교사들사이 친목과 교류, 체계적인 운영에 도움을 주어 환영을 받았다.
올해로 설립 20년을 맞는 북경코리안잡지사는 북경지역의 기업체들 홍보를 진행하는 광고잡지사로서 광고에 충실하는 한편, 매 기마다 민족사회발전과 관련된 정보와 뉴스들을 곁들였고, 박정희사장도 조선족사회 자선공익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유지인사로 알려져 있다.
량측은 민족사업을 뉴대로 손잡을 것을 약속r, 북경코리안잡지사는 도시우리말협의회에 일정 지면을 할애하여 도시우리말교육에 관한 정보교류, 주말학교 소개, 해당 주제토론 등을 전개할 수 있는 플렛폼을 제공하게 되며 도시우리말협의회는 코리안잡지사를 전국적인 지명도와 영향력을 넓혀 나가는데 도움을 준다는 목표를 정해 민족사업을 향한 이들의 행보가 주목된다. 전정옥 기자
출처: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