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음식/맛집
  • 작게
  • 원본
  • 크게

중국 신장의 명요리 ‘다판지(大盤雞)’: 맛&가격 모두 일품!

[기타] | 발행시간: 2017.02.21일 09:29

[인민망 한국어판 2월 21일] 다판지(大盤雞, 닭요리)는 신장(新疆)의 대표적인 음식이다. 다판지는 닭고기와 감자에 피다이몐(皮帶面, 얇은 면)을 섞어 조리한 음식이다.


신장 다판지는 1950년대 사완(沙灣)현의 한 황무지 부대에서 해방군 왕전(王震) 장군이 10여 명의 간부들과 닭 한 마리를 가지고 많은 사람들이 함께 먹을 수 있는 요리가 뭐가 있을까 궁리를 하다가 개발된 음식이다. 당시 가지고 있던 20여 개의 감자, 당근 반통, 마른 고추 한 줌, 된장 반컵, 양파 10개를 넣고 끓이기 시작했고 차를 바치던 대형 쟁반에 담아냈다. 취사병은 혼날 각오를 하고 음식을 올렸다. 하지만 왕전 장군과 간부들의 호평을 받았고 사완 다판지가 탄생하게 되었다.


다판지는 화려한 색, 맵고 얼얼한 닭고기, 부드럽고 촉촉한 감자, 매움 속에 향기로움, 큰 덩어리와 얇은 면 등의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가격도 저렴해 가족이나 친구들이 모였을 때 함께 먹기에 적절한 음식이다.


1. 닭을 깨끗이 씻어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큰 솥에 물과 맛술(조미용 술)을 넣고 닭고기를 살짝 익힌다. 그리고 꺼내 잘 건조시킨다.

2. 감자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고추를 잘게 자른다.

3. 데워진 냄비에 기름을 두르고 바자오(八角, 향신료의 일종), 계피, 베이리프(bay leaf), 마른 고추, 산초, 파, 생강을 넣어 볶는다.

4. 알맞게 자른 닭고기를 3분 정도 볶는다. 생간장(生抽, 연한 간장: 중국 간장의 일종), 노간장(老抽, 진간장: 중국 간장의 일종), 흰 설탕을 넣어 색을 낸다. 감자를 넣고 익을 때까지 볶는다.

5. 닭고기를 넘지 않을 만큼 끓는 물을 넣는다. 물이 끓으면 케첩, 레몬즙을 넣고 약불로 20분간 조린다. 매운 고추, 소금, 후추를 넣고 큰불로 조린다. 그릇에 담는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25%
10대 0%
20대 0%
30대 25%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75%
10대 0%
20대 25%
30대 5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2023년 5월, 연길시사회복리원은 연변주의 첫 〈국가급 사회관리 및 공공봉사 종합 표준화 시점〉칭호를 수여받은 동시에 ‘국가급 양로봉사 표준화 시점단위’로 확정되였다. 상을 받은 후 연길시사회복리원은 봉사품질 향상을 핵심으로 양로봉사의 표준화를 지속적으로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아이들의 변화 속에서 행복과 보람을 느낍니다” 

“아이들의 변화 속에서 행복과 보람을 느낍니다” 

—연변 고아∙곤난아동 애심협회 설립… 고아∙곤난아동들 위한 사랑 릴레이 이어간다 연변 고아∙곤난아동 애심협회 설립식 한장면(오른쪽 두번째가 강위란 회장)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물질보단 사랑과 동반이지요. 자원봉사를 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음식도 만들어

우리나라 채굴 가능 석유, 천연가스 매장량  모두 증가

우리나라 채굴 가능 석유, 천연가스 매장량 모두 증가

개남평유전에서 작업 중인 ‘심란탐색'호 시추 플래트홈 지난해 말 기준으로 기술적으로 채굴 가능한 우리나라의 석유 매장량과 천연가스 매장량이 각각 38.5억톤, 66834.7억립방메터 기록, 전년 대비 각각 1.0%, 1.7%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자연자원공보와

모란원, 격리석에 그려진 채색화 아름다운 풍경선으로

모란원, 격리석에 그려진 채색화 아름다운 풍경선으로

“격리석(隔离石)에 채색 그림을 그리는 것은 정말 창의적이여서 이것을 보면 하루종일 기분이 너무 좋아요” 장춘시민 왕여사는 말한다. 최근, 장춘시 위치한 모란원은 유명한 서예와 회화 선생님들을 초청해 모란원 출입구 곳곳에 있는 격리석에 알록달록한 채색 그림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