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여행/레저
  • 작게
  • 원본
  • 크게

얼음의 ‘승화’ 여행…하얼빈 빙설대세계

[기타] | 발행시간: 2017.02.21일 10:28

위 사진: 하얼빈 빙설대세계 화하(華夏) 정상 주탑의 시공현장(2016년12월12일 촬영).

아래 사진: 항공 촬영한 하얼빈 빙설대세계의 화하(華夏) 정상 주탑(2017년2월7일 촬영).

저는 얼음이에요. 쑹화장(松花江)에서 잠자고 있던 저는 작년 12월초에 형제자매들과 함께 채빙꾼들에게 이끌려 얼음 표면으로 올라와 기묘한 여행을 시작했답니다. 우리는 하얼빈 빙설대세계의 시공현장으로 운반되었어요. 1개월에 가까운 공사기간 동안 수십 대의 운반차와 만여 명의 인부들이 밤에 낮을 이어 저의 형제자매 30여만개를 이곳에 모았어요. 올해 1월5일, 저와 형제자매들이 만든 빙설대세계가 화려하게 등장했어요. 오픈한지 2개월 가까이 100만이 넘는 손님들이 이곳을 방문해 빙설대세계의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답니다. 90여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20여억 위안의 수입을 올리면서 얼음의 도시 하얼빈은 정유년 춘제(春節) 황금연휴에 신기록을 경신했어요. 봄이 한발한발 다가오고 있어요. 얼마 안 있으면 저는 어머니강의 품속으로 돌아가야 한답니다. 하지만 저는 녹는 것이 더 이상 두렵지 않아요. 왜냐하면 이번 여행을 통해 저는 아름다운 ‘승화’를 배웠거든요. [촬영/ 신화사 왕젠웨이(王建威)]

원문 출처:신화사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10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가수 혜은이(나남뉴스) 가수 혜은이(69)의 딸이 최근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예식장에 연예인들이 대거 몰리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예식장에는 한때 연예계를 주름잡았던 배우들과 가수들이 한꺼번에 몰려들면서 인산인해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혜은이는 3월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좋은 음악이 곧 좋은 춤 만들어" 제이홉, 자필편지 공개 '팬들 환호'

"좋은 음악이 곧 좋은 춤 만들어" 제이홉, 자필편지 공개 '팬들 환호'

BTS 제이홉, 신보 기념 자필편지…"좋은 음악이 좋은 춤 만든다"[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이 29일 "좋은 음악이 곧 좋은 춤을 만든다"고 음악과 춤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이날 스페셜 앨범 '호프 온 더 스트리트 VOL.1'(H

'전국노래자랑' 새 MC 남희석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

'전국노래자랑' 새 MC 남희석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

'전국노래자랑' 새 MC 남희석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연합뉴스] "재미있는 분들이 등장해서 순수한 웃음을 주는 프로그램이 '전국노래자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KBS 장수 음악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의 새로운 진행자 남희석이 오는

매하구시 ‘페기물 없는 도시’ 건설 전면 추진

매하구시 ‘페기물 없는 도시’ 건설 전면 추진

매하구시는 ‘페기물 없는 도시’(无废城市, ‘무페도시’로 략함) 건설사업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고체페기물의 감량화, 자원화와 무해화 처리목표를 실현하기 위하여 국가와 성의 ‘무페도시’ 건설시범사업의 결책과 포치에 따라 과학적으로 계획하고 합리하게 배치하며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