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2월 22일] 중국 외교부 겅솽(耿爽) 대변인이 21일, 조선과 미국 양측 간 회담 관련 문제를 놓고 중국은 조선과 미국을 포함한 당사국 간 소통 강화와 상호 이해 증진을 줄곧 지지해왔다고 전했다.
다음은 브리핑 문답 내용이다.
질문: 미국 언론은 미국과 조선 양측이 조선 고위급 대표와 전 미국 정부 관료 간 회담을 준비하고 있는 과정에서 최근 조선의 미사일 발사 등으로 회담 거행이 한층 불확실해졌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이를 어떻게 보는지?
답변: 조선 핵 문제의 근원은 조선과 미국 간 모순에 있다. 중국은 조선과 미국을 포함한 관련 당사국 간 소통 강화로 상호 이해를 증진해 대화와 협상을 통한 문제 해결 방법을 모색하길 줄곧 지지해왔다.
현 상황에서 중국은 관련 당사국이 대화와 협상을 위한 시도와 노력에 집중해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 수호 및 조선 핵 문제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건설적 역할을 발휘하길 희망한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신화사(新華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