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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中 춘윈 끝나…새로운 변화는 무엇?

[기타] | 발행시간: 2017.02.23일 16:31
22일, 40일간의 설 특별수송(춘윈∙春運)이 끝났다. 중국 교통운수부는 21일까지 전국 철도, 도로, 수로, 민항은 총 27억 명의 여객을 수송해 명실상부한 전국 인구 대이동이 일어났고, 철도와 도로가 주요 여객 수송 수단이었다고 전했다.

철도∙도로 주요 수송수단…인터넷 예약 순펑처(順風車) 새로운 선택으로 부상

교통운수부 빅데이터에서 철도와 도로는 춘윈 기간의 주요 수송수단이었고, 그중 고속철이 철도 수송의 6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승차권 인터넷 구매는 가장 주요한 승차권 구매 방식이 되었다. 데이터에서 인터넷을 통한 승차권 구매는 총 승차권 판매량의 70%를 차지했고, 그중 휴대폰 앱(APP)을 통한 구매는 승차권 인터넷 구매의 60%를 차지했다.



‘후보’에서 ‘주력’으로…고속철 ‘주역’ 맡아

↑21일, 베이징역은 마지막 여객 수송 피크를 맞이했다.

광저우 남역은 우한-광저우 고속철 개통 운영 후 얼마 지나지 않아 2010년 춘윈을 맞이했다. 당시 광저우 남역의 하루 평균 승객 수송량은 3만3천이었다. 그후 베이징-광저우 고속철, 광저우-선전-홍콩 고속철 등 고속철도가 속속 개통되면서 광저우 남역은 중국 남부 지역 최대의 ‘고속철 허브’로 자리잡았다. 올해 춘윈에서 광저우 남역은 하루 평균 22만 명의 승객을 실어 날라 개통 초기에 비해 6배 많았고, 여객 수송량은 광저우역의 60% 이상을 초과했다. 광저우 남역은 기존의 광저우역의 여객 흐름을 분담하는 ‘후보’에서 춘윈의 절대적인 ‘주력’이 되었다.



민간항공 여객 피크 빨리 나타나 늦게까지 지속

민항국 모니터링 데이터에서 1월13일 춘윈 시작 이후 민항 여객 운수는 매일 늘어나 1월18일, 즉 설 전에 여객 수송 피크가 나타났다. 명절 전인 1월24-25일 양일간 피크가 나타났고, 매일 여객 수송량은 151만 명에 달했다.



춘윈의 스마트 ‘IT템’

올해 춘윈에는 많은 최첨단 과학기술 기기들이 눈길을 끌었다. 어떤 기차역은 안면인식을 통해 역으로 들어갈 수 있고, 어떤 터미널에는 로봇, VR 네비게이션 등을 설치해 과학기술이 주는 편리함을 한껏 느낄 수 있었다.

↑안면인식을 통해 역으로 들어서고 있다.

↑로봇 터미널 네비게이션

↑‘흔들기’로 차량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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