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국제시사
  • 작게
  • 원본
  • 크게

한미동맹 굳건… 미국, 기존 동맹 강화하고 새 동맹 형성할 것

[온바오] | 발행시간: 2017.02.23일 16:54

▲ 미미 월터스 연방하원의원 © 뉴욕일보

미미 월터스 연방하원의원 뉴욕일보에 ‘한미 관계’에 대한 특별기고

[뉴욕일보 | 최은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새 행정부가 들어선지도 벌써 한 달이 지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하자마자 ‘미국 제1주의’를 앞세워 무역관계법 개정에 나서고 ‘반(반)이민’ 행정명령을 내리는 등 무척 부산스럽다. 우리 재미한인들에겐 당장의 반이민 조치들이 급선무이지만 ‘한미방위조약’ ‘주한미군’ 등 한국과 미국과의 관계가 더 근본적인 문제이다.

마침 LA 한인밀집지역인 캘리포니아 제45선거구 연방하원인 공화당의 미미 월터스(Mimi Walts)의원이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미 관계에 대한 특별기고’를 뉴욕일보에 보내왔다.

미미 월터스 의원은 2014년 LA에서 연방하원의원에 당선되어 하원 에너지 상공위원회. 법사위원회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UCLA 졸업. 캘리포니아주 하원과 상원의원을 역임했다.

뉴욕일보는 미미 월터스 의원의 특별 기고 전문을 영어원문과 한글 번역을 함께 싣는다.

한미관계, 여전히 굳건하다

1월20일, 도널드 트럼프가 우리 미국의 45대 대통령으로 취임했을 때에, 미합중국은 평화적인 권력이양을 목격했습니다.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기존의 동맹을 강화하고 새 동맹을 형성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너무도 빈번히 우방을 실망시켰던 지난 정권의 8년 후, 이것은 반가운 소식입니다. 전세계의 미국의 동맹 재건을 준비하는 이 때, 우리는 대한민국과의 관계가 가장 중요함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한미동맹은 양국 뿐만 아니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영에 있어 매우(치명적으로) 중요하다는 것에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우리의 동맹이 전쟁 속에서 맺어진 후 60년간, 우리의 우호관계는 여전히 굳건하며 양국 안보의 토대 역할을 합니다. 우리의 대한민국 파트너들을 향한 미합중국의 공약은, 트럼프 정부의 첫 공식 해외 방문인 국방장관 제임스 메티스의 서울 방문에서도 분명히 나타납니다.

우리의 지속적인 동맹이 기존의 위협과 21세기 신흥 위협에 맞서는 이 때, 우리 양국은 확고한 안보 및 경제 협력에 대한 약속을 다시 천명해야만 합니다.

이 맹세는 가장 최근, 더욱이 공격적이고 능력이 향상되어가는 북한 정권에 맞서 중요한 보호 대항책인 종말고고도지역방어(Terminal High Altitude Area Defense; THAAD) 미사일 방어 시스템 배치 진행에 상호약속을 통해 확인이 되었습니다.

우리 양국은 ‘키 리졸브’와 ‘독수리 작전’이라고 알려진 연례 합동 군사훈련 및 사이버 보안, 핵 비확산 등 기타 협력 및 지원 분야를 강화해야만 합니다.

또한 우리는, 한-미 양국의 가치인 민주주의, 자유 경제 및 평화를 공유하는 지역 내 타국가에게도 우리의 우호관계를 넓혀야만 합니다. 대한민국의 안정과 역량은 세계 평화유지에 있어 필요불가결 합니다.

양국은 지속적인 관계에서 혜택을 받을 것이며, 저는 우리가 함께 공유하는 목표를 위해 협력하는 것을 미 연방의회 내 동료들과 확실시 할 것을 고대합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10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습근평 총서기는 새 라운드 과학기술혁명과 산업변혁에 직면해 혁신강도를 높이고 신흥산업을 육성하며 미래산업을 앞당겨 포진시키고 현대화 산업체계를 완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올 1분기 규모 이상 첨단기술 제조업의 증가치가 동기 대비 7.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장, 중국과의 협력 전망에 기대감 내비쳐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장, 중국과의 협력 전망에 기대감 내비쳐

런던 브리드 샌프란시스코 시장이 2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신화통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런던 브리드 시장이 21일 중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면서 이번 방문은 샌프란시스코의 미래

신주18호 유인우주선, 북경시간 4월 25일 20시 59분 발사 예정

신주18호 유인우주선, 북경시간 4월 25일 20시 59분 발사 예정

중국이 북경시간으로 4월 25일 20시 59분에 맞추어 신주18호 유인우주선을 발사한다. 우주 비행팀은 엽광부(叶光富), 리총(李聪), 리광소(李广苏)의 3명의 우주 비행사로 구성되며 엽광부가 지령장을 맡는다. 중국 유인우주선 신주18호에 탑승해 비행 임무를 수행할 엽

중국 1분기 FDI 규모 3016억 7000만원

중국 1분기 FDI 규모 3016억 7000만원

자료사진 /신화사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은 지난 19일 브리핑을 열고 올해 1분기 비즈니스 운영 및 업무 상황을 소개했다. 소비의 경제 성장 기여도 73.7% 곽정정(郭婷婷) 중국 상무부 부부장은 "소비는 여전히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주요 동력"이라면서 "1분기 국내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