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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혼예채-《한락연을 추억하며》출판좌담회 북경서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7.02.22일 14:28
월 21일 오전, “충혼예채(忠魂芸彩)”-《한락연을 추억하며》출판좌담회가 북경 민족문화궁에서 거행되였다.

중국조선민족사학회, 중국미술관, 북경시민족련의회, 중공연변조선족자치주위 선전부, 민족출판사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모임에 전임 중공중앙 서기처 서기, 중앙통전부 부장 염명복, 제9기 전국정협 부주석 조남기가 축하메시지를 보내왔다.

한락연은 중국조선족으로 중국공산당에 가입한 첫 사람이고 봉천(심양)당조직을 건립한 첫 사람이며 사진관을 엄페장소로 최초로 우리 당의 정보기구를 건립한 첫 사람이고 국제반파쑈투쟁에 참가한 첫 사람이며 국민정부로부터 장군으로 임명된 첫 사람이다.

한락연은 50년이라는 세월 동안 중화대지를 누비고 유라시아대륙을 넘나들며 풍부한 예술유산과 고고학성과를 남겼고 보귀한 혁명과 예술 정신을 남겼다. 또한 그의 전기적인 경력은 미술사연구자들의 각별한 중시를 받고있는바 중외문화교류사와 세계혁명력사에 영원히 아로새겨질 인물이다.

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 소집에 즈음해 이번에 민족출판사는 1998년에 출판된《한락연을 추억하며》를 재판했다.

1998년에 출판된 초본은 이미 작고한 중앙당학교 최룡수교수가 주필을 맡고 머리말을 썼으며 저명한 국제우호인사 루이스 엘리가 서론을 썼다. 이 책은 31편의 회고록과 서신문헌, 12편의 유문, 27편의 개요자료를 수록했고 또 한락연의 생전 사진과 미술작품사진도 첨부되였다.

이 책은 제9기 전국정협 부주석 조남기가 제자를 쓰고 책명을 썼으며 조박초 , 영고당 , 초도남, 사수청 등 동지들이 이 책의 출판을 위해 제자를 썼다.

이번 재판본은 초본을 그대로 유지한 기초상에서 전임 통전부 부부장, 국가민위 주임 리덕수의 “한락연동지기념활동에서 한 연설”, 중국사회과학원 아태연구소 연구원 박건일의 재판설명 “한락연을 연구선전하는 새로운 기점”, 길림성 룡정한락연연구회에서 제공한 “한락연생애년표”를 증가했고 문장 작자의 략력과 새로운 사진자료들을 증가했다.

이날 좌담회에서 중국사회과학원 아시아태평양국제전략연구원당위 위원이며 연구원인 박건일, 중국미술관 연구원이며 미술평론가인 류희림, 한락연의 딸 한건립, 길림성 룡정시 전임 시장이며 한락연연구회 회장인 박호만이 각각 한락연의 생애, 예술성과, 가정생활, 고향정황 등과 관련해 소개했다.

박건일

류희림

박호만

한건립

출판좌담회에서 박건일연구원은 한락연이 조선족으로서 최초로 중국공산당원으로 되는 과정, 당의 령도하에 위험을 두려워하지 않고 혁명적 영웅주의와 락관주의 정신으로 부단히 개척진취한 과정, 한락연과 조선 조기공산주의운동의 관계, 쏘련공산당 및 공산국제간의 비밀련락과정…중국에 와서 항일전쟁을 도운 국제우호인사들과의 래왕과정, 국민당 고위층에 대한 통일전선사업과 여러 민족 종교수령 및 민중들과의 교류과정, 당이 맡긴 중대한 사명을 리행하는 동시에 왕성한 정력과 높은 열정으로 “비단의 길” 문화예술유산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에 투입한 과정 등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와 광범위한 선전이 가지는 중요한 의의에 대해 피력했다.

중국미술관 연구원이며 미술평론가인 류희림은 한락연은 20세기 전반기의 서민의식과 현실주의정신을 두루 갖춘 예술가의 한 사람으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다며 “한락연의 예술정신은 락관적이고 강력한 힘을 가지고있다. 그는 시종 밝은 미래를 지향했는바 이는 그의 개성, 기질과 관련되며 혁명자의 리상신념과 관련된다. 한락연은 불요불굴의 정신력을 가지고있었는데 이는 한락연의 혁명가 겸 예술가로서의 본색이다.”고 높이 평가했다.

이날 좌담회에는 성부급 력임 및 현임 지도자, 한락연의 가족, 로일대 조선족혁명가 자녀대표, 한락연연구 및 당사연구 전문가, 학자대표, 한락연 고향대표, 북경 국가기관 및 민족문화기업과 사업단위 대표,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와 사회단체 대표, 북경조선족대학교 사생대표, 언론인대표 등 150여명이 참가했다.

편집/기자: [ 최승호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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