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선수들이 폐막식에 참가했다.

중국 피겨스케이팅 선수이자 이번 아시안게임 페어 스케이팅에서 금메달을 딴 위샤오위(於小雨)와 장하오(張昊) 선수가 폐막식 무대에서 공연을 하는 모습

금메달을 딴 중국의 만단단(滿丹丹) 선수가 폐막식 기수를 담당했다.

[인민망 한국어판 2월 28일] 26일 일본 삿포로에서 제8회 동계아시안게임 폐막식이 열렸다. 중국은 금메달 12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9개로 메달 순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주최 측인 일본이 차지했고 2위는 한국이 차지했다.


중국은 이번 아시안게임에 236명의 대표단(선수 157명 포함)을 꾸려 출전했다. 중국은 64개 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쇼트트랙, 피겨스케이팅, 컬링, 스피드 스케이팅, 스노우보드, 크로스컨트리 등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알파인 스키, 스키점프, 프리스타일 스키 등 종목에서는 메달 쟁취에 실패하며 부족함을 인지했다.


주최 측인 일본은 금메달 27개, 은메달 21개, 동메달 26개로 절대적 우세를 지켰고 컬링과 쇼트트랙을 제외한 모든 종목에서 최소 1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크로스컨트리와 스피드 스케이팅에서는 총 7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는 위엄을 선보였다. 한국은 금메달 16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16개로 메달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