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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中 주택공유거래 4조원, 블루오션 부상

[온바오] | 발행시간: 2017.03.02일 12:14

[온바오닷컴 ㅣ 한태민 기자] 중국의 주택공유시장이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부상하고 있다.

반관영 통신 중국뉴스넷(中国新闻网)은 중국 국가정보센터가 베이징에서 발표한 '중국주택공유보고 2017'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중국 주요 주택공유플랫폼에 등록된 주택 수는 190만채"라며 "여기에 참여한 인원은 3천5백만명이며 이 중 서비스 제공자는 200만명"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난 한해 동안의 거래액은 243억위안(4조396억원)이었으며 현재 추세를 보면 향후 1천억위안(17조원)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택공유'란 집주인이 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남는 방 또는 거주하지 않는 주택에 대해 단기간 동안 임대해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주택공유를 활발하게 이용하는 고객은 '밀레니엄 세대'로 불리는 '바링허우(80后, 80년대 이후 출생자)', '주링허우(90后, 90년대 이후 출생자)' 등 젊은층이다.

실례로 가장 대표적인 주택공유 서비스인 에어비앤비(Airbnb)를 사용하는 중국 사용자의 83%가 이들 소위 '밀레니엄 세대'이다. 이들 중 집주인의 평균 연령은 32세이며 30세 이하의 집주인은 전체의 45%를 차지했다.

보고서는 중국에서 "'밀레니엄 세대' 인구 수는 4억명 가량으로 이들의 경제력은 지속정으로 강화돼 점진적으로 중산층에 편입되고 있다"며 "이들은 주택 공유에 더 많은 공유를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역별로 보면 1선급 도시의 공급 및 수요가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했다. 실례로 샤오주(小猪)의 경우에는 주택공유 제공지역이 주로 동부 지역과 대도시 지역으로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广州), 선전(深圳), 칭다오(青岛), 항저우(杭州) 등 지역이었다.

보고서는 이와 함께 "비록 현재 시장의 인가를 받긴 했지만 사용자의 습관, 업계 기준 마련, 안전보장, 법률 정책 등 수많은 문제가 있다"며 주택공유시장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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