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이(張歆藝) 감독（자료 사진）

[신화망 러시아 한티만시스크 3월 6일] (웨이량레이(魏良磊)기자) 제15회 러시아 ‘스피릿 오브 파이어’ 국제영화제가 4일 저녁 개막됐다. 장신이(張歆藝) 감독은 이번 영화제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었다.

‘스피릿 오브 파이어’ 국제영화제는 신인 감독의 처녀작이 국제무대로 가는 플랫폼 마련에 취지를 두고 있다. 장신이 감독은 개막식에 초청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이번 기회를 빌어 러시아의 색다른 문화를 느끼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장신이 감독이 처음으로 메가폰을 잡은 영화 ‘포부소저(泡芙小姐）’는 얼마 전에 촬영을 마쳤다. 감독계의 신인으로서 영화제 참석에 대해 장 감독은 영화제 조직위원회의 모든 젊은 감독들에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3일간 열리는 이번 ‘스피릿 오브 파이어’ 국제영화제는 25개국에서 출품된 100편 가까이의 영화들이 14개의 부문에 참가해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 현지 시간 7일 저녁에 시상식이 열리며, 중국 젊은 감독들의 가작 여러 편도 영화제 기간에 상영될 예정이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