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윤운걸 길림성특파원= 연변 “성보백화점 신년맞이 대축제” 및 “불우이웃돕기”행사가 정영채 성보그룹 회장을 수반으로 하는 임직원들 그리고 성보백화점 고객 3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4일,연길시 성보백화점에서 있었다.
이번에 성보백화점 여러매대에서 행사기간 무릇 500원이상 상품을 구입한 고객들에게 추첨권이 주어졌는데 대형냉장고,칼라텔레비,김치냉장고,전기밥솔,이불,한복 등 11개 품종의 상품들이 고객을 맞이했고 행사에 참가한 고객들에게 고급타월을 선물했다.
주최측에서는 워낙 2천2백개의 고급타월을 준비했는데 나머지 고객들에게 고급타월을 선물하지 못해 대단히 미안하다고 했다.
추첨행사에서 또 연변봄비애심회에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하라고 각종 상품들을 선사했다.
상품을 전달받은 리춘회 연변봄비애심회 비서장은 “1994년에 공익사업 목적으로 설립된 연변봄비애심회는 다년간 연변제1고급중학교와 제2고급중학교 학생들 중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숙식제공,학잡비 전부 제공 등 불우한 학생들을 도와나섰는데 오늘 또 성보그룹에서 이렇게 여러가지 상품들을 보내주어 대단히 고맙다”며 “이 상품들을 인츰 불우한 학생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채 성보그룹 회장은 “여러분이 있었기에 오늘의 성보가 있게 되었으며 오늘 행사는 성보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으로 치른 행사로서 또 불우한 이웃을 돕는 것은 성보가 반드시 해 나가야 할 중대한 의무이다”라고 했다.
성보그룹은 일찌기 2004년에 성보장학재단을 설립하고 연변대학,연변의 여러 중학교 등에 무려 2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