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소식3월 3일 오후 심양시우홍구오가황조선족중심소학교는 '3.5'뢰봉학습일을 맞이하면서 진일보로 뢰봉정신을 발양하고 남을 도와주는 것을 락으로 삼고 인민을 위해 봉사하는 정신을 따라배우기 위하여 전체 6학년 학생과 교사, 일부 학부모대표를 조직하여 대흥양로원을 찾아 물만두를 빚었다.
학생들은 솜씨가 서툴지고 만두의 모양이 각양각색하지만 로인을 존경하고 관심하고 사랑하는 정성과 마음을 물만두에 듬뿍 담았다.
로인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활짝 폈다. 비록 짧은 시간이였지만 학생들은 자기의 작은 힘으로 누구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뿌듯했고 사랑을 나누면 행복해진다는 것을 느꼈다.
이 학교에서는 해마다 '3.5'뢰봉학습일이면 6학년 학생들의 정례활동으로 십여년을 견지해오고 있다.
사진 정길남 글 황영민특약기자
출처: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