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문화생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마리 톡톡]스스로 살 빼는 고양이?

[기타] | 발행시간: 2017.03.11일 09:30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집사들은 반려묘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사람과도 다르고 반려견과도 다른 고양이들만의 특징을 정리해봤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고양이는 색맹이다?

고양이는 큰 눈을 갖고 있다. 하지만 눈의 기능은 사람보다 떨어진다. 고양이는 사람보다 4~10배 흐리게 본다. 사람은 일곱가지 무지개 색을 볼 수 있지만, 고양이는 부분적으로 색맹이다. 빨간색과 초록색은 회색으로 보인다. 대신 고양이는 밤눈이 밝다. 동공이 빠르고 넓게 열려서 사람에게 필요한 빛보다 적은 빛으로 사물을 똑똑히 볼 수 있다. 또 입 주위, 눈썹, 뺨에 있는 수염은 '촉모'다. 이 수염이 시각을 보조한다.

◆온도에 둔하다?

고양이는 예민할 것 같지만, 온도에 둔감하다. 얼굴과 몸이 열을 감지하는 능력이 사람의 3분의1 수준이며, 코 부근만 온도에 민감하다. 고양이 코에 손을 댔을 때 차갑다면, 고양이를 따뜻하게 안아주면 좋다.

◆발바닥이 민감하다?

가끔 고양이 발이 귀엽다며 자꾸 만지고 싶어하는 집사들이 있다. 고양이 최고의 매력이기도 한 '발' 하지만 고양이는 발바닥을 만지려고 하면 발을 빼버리거나 싫어한다. 고양이 발바닥엔 많은 감각기관이 모여있어 예민하기 때문이다.

◆스스로 다이어트를 한다?

고양이는 사료를 많이 줘도 한꺼번에 다 먹어버리지 않는다. 스스로 양을 조절해 조금씩 나눠서 먹는다. 이렇게 먹는 습관을 '니블링(Nibble, 조금씩 뜯어먹다)'이라고 한다. 고양이는 니블링 식습관을 갖고 있다보니,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게 된다.

◆눈을 똑바로 보면 안된다?

고양이에게 눈을 똑바로 쳐다보는 건 공격의 의미다. 고양이와 친근하게 인사하고 싶다면 눈을 깜빡이면서 아이컨텍을 해야 한다. 눈을 깜빡이는 행동은 친해지고 싶다는 뜻.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출처:아시아경제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0%
10대 0%
20대 0%
30대 5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50%
10대 0%
20대 17%
30대 17%
40대 17%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법치길림 법치정부 법치사회 일체화 건설 견지하고 전면 의법치성 제반 사업 더욱 큰 성과 이룩하도록 추동해야 4월 18일, 길림성 당위 서기, 성당위전면의법치성위원회 주임 경준해가 제12기 성당위 전면의법치성 위원회 2024년 제1차 전체(확대)회의 및 법치잽행보고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임영웅 콘서트 예매 이렇게" 박보영, 꿀팁 대방출 '메모 필수'

"임영웅 콘서트 예매 이렇게" 박보영, 꿀팁 대방출 '메모 필수'

배우 박보영이 최근 가수 임영웅 콘서트 티켓팅을 연석으로 2장 성공한 가운데, 성공 비하인드와 예매 꿀팁을 영웅시대에게 공개했다. 지난 19일 박보영은 팬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 팬들과 소통하며 임영웅 콘서트 예매 후기에 대해 설명했다. 당시 박보

"전복이는 공주님" 박수홍♥김다예, 자녀 성별 공개... 땡기는 음식은?

"전복이는 공주님" 박수홍♥김다예, 자녀 성별 공개... 땡기는 음식은?

난임으로 인해 어렵게 아이를 얻은 방송인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가 뱃속에 있는 태아의 성별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행복해다홍' 에서는 '아기성별 최초공개, 착상 시기부터 임신 초기까지 절대 하지 않은 것' 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새롭

"지하철 길바닥에 가부좌" 한소희, SNS 재개 충격 사진에 '또 술 마셨나'

"지하철 길바닥에 가부좌" 한소희, SNS 재개 충격 사진에 '또 술 마셨나'

사진=나남뉴스 배우 한소희가 SNS를 다시 시작하며 지하철 승강장 바닥에 가부좌를 틀고 앉은 사진을 공개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8일 한소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희가 있고 내가 있고 우리가 있고 같이 달리게 해 준"이라며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했다. 사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