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건강/의료
  • 작게
  • 원본
  • 크게

스트레스 받은 후 왜 몸이 아플까?

[중국조선어방송넷] | 발행시간: 2017.03.16일 17:46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방어 태세로 돌입한다. 아드레날린과 코르티솔 같은 스트레스호르몬을 분비해 에너지를 끌어올리고 심장박동 속도와 혈압이 증가하며, 호흡은 빨라지고 근육은 긴장한다.이런 생리적 변화는 급박한 상황에 처했을 때, 가령 산에서 멧돼지를 만나는 상황에는 매우 유용하다. 이때는 비상한 주의력과 신속한 판단으로 싸우느냐 도주하느냐를 결정한다.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늘 일어나기 마련인 불편함, 가령 리모컨을 찾는다든지, 차가 밀린다든지하는 상황에 일일이 반응하는 일은 몸에 부담을 준다.

매일매일 사소한 스트레스에 처하면 싸울 것이냐 도주할 것이냐라는 반응이 지나쳐 몸의 면역기능을 떨어뜨리고 두통, 불면증, 위장장애 같은 다양한 증상을 일으킨다. 심하면 호흡기 감염에서 심혈관질환에까지 이를 수 있다. 문제를 해결하려면 작은 일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은 많다.

연구에 따르면 심호흡이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한다. 아랫배가 부풀리며 천천히 숨을 들이쉬고 내쉬고를 5번 정도 반복해보자. 몸을 움직이는 활동도 좋다. 좋아하는 음식을 먹고 20분 정도 주변을 산책하면 마음을 진정시킬 수 있다. 그러고 나면 문제라고 생각했던 것이 사실은 아무것도 아닌 일이었음을 깨달을지 모른다.친구나 동료, 자상한 멘토에게 스트레스 받는 일에 관해 털어놓는 것도 효과적이다.

사소한 문제는 단지 그 문제를 누군가에 말하는 행동만으로도 풀릴 수 있다. 의미나 가치에 대해 생각하지 말고 그저 순수하게 기쁨을 느끼는 활동도 좋다. 시간낭비라고 생각지 말고 게임에 몰두하거나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을 보는 것이다.

래원:코메디닷컴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10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가수 혜은이(나남뉴스) 가수 혜은이(69)의 딸이 최근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예식장에 연예인들이 대거 몰리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예식장에는 한때 연예계를 주름잡았던 배우들과 가수들이 한꺼번에 몰려들면서 인산인해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혜은이는 3월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좋은 음악이 곧 좋은 춤 만들어" 제이홉, 자필편지 공개 '팬들 환호'

"좋은 음악이 곧 좋은 춤 만들어" 제이홉, 자필편지 공개 '팬들 환호'

BTS 제이홉, 신보 기념 자필편지…"좋은 음악이 좋은 춤 만든다"[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이 29일 "좋은 음악이 곧 좋은 춤을 만든다"고 음악과 춤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이날 스페셜 앨범 '호프 온 더 스트리트 VOL.1'(H

'전국노래자랑' 새 MC 남희석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

'전국노래자랑' 새 MC 남희석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

'전국노래자랑' 새 MC 남희석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연합뉴스] "재미있는 분들이 등장해서 순수한 웃음을 주는 프로그램이 '전국노래자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KBS 장수 음악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의 새로운 진행자 남희석이 오는

매하구시 ‘페기물 없는 도시’ 건설 전면 추진

매하구시 ‘페기물 없는 도시’ 건설 전면 추진

매하구시는 ‘페기물 없는 도시’(无废城市, ‘무페도시’로 략함) 건설사업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고체페기물의 감량화, 자원화와 무해화 처리목표를 실현하기 위하여 국가와 성의 ‘무페도시’ 건설시범사업의 결책과 포치에 따라 과학적으로 계획하고 합리하게 배치하며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