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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에 과도 박힌 푸젠 한 男, 치료 위해 걸어서 병원까지…

[기타] | 발행시간: 2017.03.17일 10:55

[인민망 한국어판 3월 17일] 최근 푸젠(福建, 복건)성의 한 남성의 머리에 과도가 꼽혀 치료를 받고 있는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됐다. 사진을 보면 이마 부분에 과도 한 자루가 꼽혀 있는 남성이 아주 침착하게 병원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며 진료를 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되면서 해당 남성은 유명인이 되었고 네티즌들 사이에서 ‘침착한 형’이라는 별명도 얻게 되었다.

한 목격자는 “당시 몇몇 사람들이 이마에 칼이 꼽힌 사람이 왔다고 얘기하는 걸 듣고 밖에 나가서 확인을 해봤어요”라고 말했다. 3월 10일 저녁, 그녀는 신경외과 진료실로 이동했고 이마에 과도가 꼽힌 남성이 진료를 위해 기다리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녀는 당시 해당 남성은 스스로 걸어 다녔고 남자가 아내와 다툼을 벌이다 실수로 과도가 이마에 박혔다고 설명하는 것을 들었다고 전했다.

해당 병원의 신경외과 담당의는 해당 남성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었다. 의사는 당시 해당 남성이 진료를 받으러 왔는데 칼이 머리에 박혔지만 의식이 뚜렷하고 스스로 걸을 수 있는 상태였으며 곧바로 CT 촬영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CT 촬영 결과, 과도는 해당 남성의 이마를 완전히 관통한 상태였지만 다행히도 눈과 뇌를 피해 갔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가 말을 할 수 있었고 걷는 데 지장이 없었던 것이다. 검사 후 의사는 남성의 이마에 박혀 있던 과도를 제거했고 상처를 소독해줬으며 남성은 그대로 병원을 나갔다. 의사는 이후 상처가 감염되지 않게 잘 관리를 하면 완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해협도시보(海峽都市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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