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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치료 전, 체크해야 할 3가지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7.03.21일 09:33
피부 건강에 관심이 많아 병원 치료나 관리받기를 계획하는 사람들은 '어떤 종류의 피부관리를 받을지', '어떤 치료 장비가 효과적일지', '어떤 병원을 선택해야 할지' 등 여러 고민을 하게 된다. 피부과에서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받기 위해 알아둬야 3가지를 알아봤다.

[헬스조선]피부과 치료를 받기 전 시술의 효과가 입증됐는지, 피부과 전문의가 시술하는 것인지 등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사진=CU클린업피부과 제공

효과 입증된 시술·치료법인가

유행한다는 최신 시술만 무작정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최근 도입된 시술일수록 임상 경험이 충분하지 않고, 이에 따라 후유증이 생길 우려가 크다. CU클린업피부과 강남점 송민규 원장은 "자신이 받을 시술 등의 치료법이 여러 차례 임상연구로 효과와 안전성이 증명됐는지 가장 먼저 살펴야 한다"며 "오래전부터 시행됐거나 해외학회 등에 발표된 적 있는 치료법이면 비교적 안전하다"고 말했다. 입증된 치료법인지 판단이 어렵다면 시간을 두고 여러 병원을 찾아 치료의 효과와 후유증 위험에 대해 충분한 상담을 받아야 한다.

전문 장비가 다양하게 갖춰졌는지

피부 치료에 쓰이는 장비는 종류가 다양하고 적응증과 효과가 제각각이다. 송민규 원장은 “전문 장비가 다양하게 갖춰져 있는 병원일수록 환자 상태에 따른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다”며 “상황에 따라서는 여러 전문장비를 병행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도 있다”고 말했다. 고가의 최신 장비라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지만 기존 장비의 단점을 보완해 출시된 경우가 많다. 특히 정확성을 높인 장비일수록 부작용이 최소화되기 때문에 병원이 가진 장비 기종을 확인해두는 게 도움이 된다.

피부과 전문의가 치료하는 병원인지

피부과 전문의가 아니거나 무면허 비의료인에게 시술 받고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례가 언론에 자주 소개되곤 한다. 대한피부과학회가 2016년 성인남녀 1200명을 조사한 결과, 2명 중 1명은 피부 레이저를 받았고 8%가 부작용을 겪었으며, 이 중 87%가 비전문가에게 시술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피부는 구조가 복잡하고 하위 기관별로 기능과 역할이 다양해 관련 지식이 해박한 피부과 전문의에게 시술받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병원 간판에 ‘피부과 의원’이라고 쓰여있는지 살피고, 의사에게 피부과 전문의 자격증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게 좋다. 대한피부과의사회 홈페이지에서도 전문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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