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3월 22일, 단동공항 지상서비스부의 소식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단동ㅡ평양간 왕복 관광전세기가 운항을 시작한다.
중조 변경도시인 단동과 평양을 오가는 전세기 취항은 사상 처음이다. 조선의 고려항공이 운항을 맡는 이 국제선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운항된다. 단동ㅡ평양 항공편 JS782는 10:20시 단동에서 출발해 10:50시 평양에 도착한다. 평양ㅡ단동 항공편 JS781은 8:30시 평양에서 출발해 9:00시 단동에 도착한다. 편도 최저가는 800원이며 왕복항공권 최저가는 1500원이다.
국내선 항공편만 취항해 온 단동공항은 국제선을 개통하는데 주력해왔으며 단동ㅡ평양 로선의 개통과 더불어 정식 국제통상구로 변신하게 된다. 단동중국국제려행사에서는 중조관광의 다양한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전세기를 리용한 대조선 3박 4일 관광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