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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공에 랑만을 싣고 달려 온 10년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7.03.24일 08:39
 칭다오 한마음축구팀 설립 10주년 모임 개최

기념행사에서 화아팅을 외치고 있다.

  (흑룡강신문=칭다오) 허강일 기자=칭다오조선족축구무대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칭다오한마음축구팀이 설립 10주년을 맞아 18일 성대한 경축행사를 벌렸다.

  칭다오과학기술대학 조선족교수들인 남명철, 허영길, 현광선을 주축으로 출범한 칭다오한마음축구팀은 최초의 6명으로부터 현재 근 40명 회원을 보유한 축구동아리로 발전, 칭다오에서 학력과 실력이 가장 돋보이는 팀으로 축구계의 화두로 되고 있다.

  지난 10년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한결같이 주말축구를 펼쳐온 한마음축구팀에는 원 길림성축구팀의 키퍼 감독이었던 유동수, 베이징대학 체육전업을 졸업한 염용식, 그리고 허영길, 고영수, 이명학 등 쟁쟁한 ‘당년’의 스타들이 포진돼 있다.

  한마음팀은 지난 10년간 칭다오에서 펼쳐진 각종 축구대회에 참가하여 수준 높은 경기를 펼쳐왔고 ‘체력은 딸려도 한방에 해결하는 스타들을 가장 많이 보유한 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팀의 감독 겸 선수로 활약중인 유동수끼는 “70세가 된 나이에도 내가 이렇게 90분을 달릴 수 있는 것은 한마음 축구팀 덕분이다.”면서 “리더의 두리에 굳게 뭉쳐 항상 한마음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초대회장으로 8년간 팀을 이끌어 온 허영길씨는 “가족이라는 마음이 있었기에 오늘같이 똘똘 뭉쳐 달려올 수 있었다.”면서 “가족들의 응원을 항상 감사히 생각하면서 새로운 10년을 향해 더 힘차게 나가자.”고 호소하였다.

  이날 김휘 회장은 초대회장 허영길과 주요 멤버들에게 감사패를 증송하였고 칭다오조선족과학문화인협회와 한마음가족합창단이 정채로운 합창을 선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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