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원 리극강총리가 현지시간으로 3월 25일 오후 시드니에서 오스트랄리아 턴불 총리와 함께 오스트랄리아전통 축구 경기를 관람하였다.
150여년 력사를 자랑하는 오스트랄리아 전통 축구는 경기 흐름이 빠르고 팀간 대항이 치렬하며 관람성이 강한것으로 정평이 나있으며 오스트랄리아에서 가장 각광받는 운동중의 하나이다.
이날 경기는 오스트랄리아 전통 축구 련맹 우승컵을 받은적이 있는 팀간의 대결이였다.
리극강총리가 축구장에 도착하자 턴불 총리가 입구에서 마중했다.
두나라 총리는 함께 경기 준비구에서 선수들과 친절하게 교류하였다. 중국 선수가 오스트랄리아팀에서 활약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리극강총리는 중국 선수의 현지 훈련상황을 문의하고 두나라 체육계가 교류를 강화하고 있는데 대해 찬상을 표했다. 리극강총리와 턴불 총리는 또 오스트랄리아 축구 전통식으로 공을 주고 받으며 흥을 돋구어 관중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관람구에서 두 팀의 선수가 각자 팀을 대표해 리극강총리에게 목수건을 선물하는것으로 총리의 경기 관람에 환영을 표했다. 대표들은 중국에서 오스트랄리아 전통 축구 공연과 경기를 펼칠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두 팀이 선물한 목수건을 목에 건 리극강총리는 시드니 날씨가 조금 덥긴 하지만 두팀의 목수건을 전부 목에 걸었다며 이는 두팀, 나아가 오스트랄리아 모든 팀에 대한 사랑과 지지를 표한다고 말했다.
리극강총리는 강팀간의 대결에서 어느 팀이 승리하든지 응원을 아끼지 않을것이라고 표했다.
리극강총리는 문명은 다양성때문에 많은 색채를 띤다며 오스트랄리아 선수팀이 중국에서 오스트랄리아 전통 축구의 매력을 뽐내고 체육을 비롯한 인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것을 통해 두나라간 더 많은 친선의 다리를 놓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가 시작되자 두나라 총리와 현장 관중들은 기세 높은 응원에 들어갔다.
한껏 고조되는 경기장 분위기와 함께 중국과 오스트랄리아간 친선의 분위기도 영글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