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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연교코리아타운, 우리기업 뭉친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7.03.28일 10:00
  삼하경동기업가연합회 설립2주년 축제

  회원사들을 위한 철저한 서비스창구 마련

  한민족터전 기한 교육,문화,공익지원 앞장

  (흑룡강신문=하얼빈)김동파 기자 = 최근 몇년 수도권에 위치한 삼하시 연교에 한민족 이주가 급속도를 타고 있어 화제다. 현재 연교에 사는 우리 민족이 7만여명으로, 베이징 왕징에 이은 새로운 코리아타운을 형성, 새로운 한민족터전을 장대발전시켜가고 있다. 아울러 이러한 코리아타운이 형성되기 까지 한민족리더들과 기업인들의 리더십 발휘결과라 할 수 있겠다.

삼하경동기업가연합회 새로운 임원진 임명.

  지난 3월26일 베이징근교에 있는 연교에서 경동기업가연합회가가 주최한 삼하경동기업가연합회 2주년 행사가 근 200여명이 모인가운데 화려한 막을 올리었다.

  이날 경동기업가연합회 김진남회장을 비롯한 회원사, 연교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채덕식회장, 베이징조선족기업가협회 이주확집행회장, 베이징애심조선족여성협회 이정애회장, 천진조선족기업가협회 김성환회장을 비롯한 유지인사들이 용약 참여 경동기업가연합회와의 연대를 강화했다. 아울러 김진남회장의 메시지를 통해 협회의 진수를 들여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인본주의 봉사로 협회발전 및 사회공헌

  2주년을 맞는 삼하경동기업가연합회는 인본주의 봉사를 취지로 개인 및 회원기업, 사회에 실질적인 일을 해왔다. 이를테면 개인 또는 기업에 법률자문, 창업자문, 취업자문, 투자자문을 무상으로 지원해, 우리 민족이 현지 정착에 있어서 난관과 위기를 넘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경동기업가연합회 김진남화장.

  또한 정기적으로 애심공익사업을 진행, 빈곤재해지역과 학교에 물품과 생활필품을 보내주고 있어, 기업의 사회공헌에 대한 책임감을 잊지 않고 있다.

  한편, 상호 회원사 방문 및 기타 단체와의 교류 합작, 협회 플랫폼을 통한 대외활동을 통해 이미지 형상 수립에 박차를 가했다. 이외에 청년기업가연맹, 각종 스포츠협회, 문화단체, 산하에 청년기업가연맹을 설립해 협회의 다양화를 선도해가고 있다.

  현지 자녀 교육을 위한 초심을 만들어주었다

  수도권 특히 연교에 진출한 학부모들이 자녀교육의 애로사항을 헤아려 현지 정부부서와 회동, 현지 한족학교인 광대학교와 손잡고 광대학교에 조선어반을 설치해 호구없는 우리 자녀들의 교육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었을 뿐 아니라 우리 말과 교육을 현지에서 이어갈 수 있는 백년 대계를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베이징애심조선족여성협회에서 선보인 인도춤

  현재 연교에 정착한 학부모들이 이번 자녀교육문제 해결에 앞장선 경동기업가연합회 김진남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에 감사의 마음을 드리면서 가정의 안착과 자녀교육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어 마음놓을 수 있게 되었다고 피력한다.

  아울러 이번 축전에 광대조선어반 학생들이 우리 민족문화의 진수를 선보이면서 장내의 들끓는 환호를 받았다.

  창업, 투자 등 조혈기능으로 협회 경비이슈 해결

  올해 들어서 본 협회는 일회양제 비즈니스교량역할로 협회를 살리는 취지를 정하고 협회산하에 실체기업을 설립, 회원사 및 협회에 조혈기능을 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했다. 특히 창업과 투자라는 플랫폼을 만들어 궈마이환구주식유한회사, 향산생명동력과학기술유한회사, 삼하통성재부대부금은행 등 굵직한 기업들과 합작 회원사들을 위한 융자, 대부금, 재테크를 함으로 회원사들에 리스크 부담없이 고수익창출, 재테크를 통한 수익창출을 가져다 줄뿐더러 협회에 조혈할 수 있는 경비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광대조선어반에서 선사한 우리 말 낭독 출연.

  2주년 축전을 통해 경동기업가연합회는 회원사 친목교류, 회원사현안 해결, 대외교류를 통한 사회공익사업, 한민족터전을 기한 문화교육지원으로 올해도 새롭게 출항하고 있다.

장고놀이로 민속전통 이어간다.

2주년 축제에 (경동기업가연합회 잘하시라). 의연금 기부한 천사들.

새로운 임원진으로 경동기업가연합회 힘찬 스타트.

축사하고 있는 경동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채덕식회장.

천진조선족기업가협회 김성환회장.

  dongpa2000@163.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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