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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표 파는 곳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숯불구이 식당’!

[기타] | 발행시간: 2017.03.28일 11:31

식당 내부

식당 내부

식당 내부

식당 내부

[인민망 한국어판 3월 28일] 선양(瀋陽, 심양)시 톄시(鐵西)구의 한 작은 도로. 오고 가는 행인들 사이로 길가 한 켠에 놓인 ‘선양역’ 표지판과 ‘선양-하얼빈(哈爾濱, 합이빈)’ 표지판이 눈에 띈다. 뭐하는 곳인지 궁금해 들어가는 호기심 많은 시민들도 있다. 왕 씨 할아버지도 표를 사기 위해 ‘선양역’이라고 적힌 곳에 들어섰다. 하지만 예상치 못하게 이곳은 표를 파는 곳이 아니라 식당이었다는 말을 들은 왕 씨 할아버지는 “기차역이 표를 안 팔고 밥을 판단 말이야?”라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선양역’이라고 적힌 문을 들어가면 마치 기차역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오른쪽에는 낡은 기차가 있고, 왼쪽에는 기차역 앞에서 볼 수 있는 상점, 우체국, 매점 간판이 보인다.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일반석 침대칸에서 볼 수 있는 테이블과 침대가 놓여져 있다. 침대 위 여행 선반은 가죽가방들이 올려져 있다. 맞은편 문은 주방으로 연결된다. 식당 벽 옆면은 기차를 타는 사람들의 흑백 사진이 붙여져 있다.



기차역? NO! 숯불구이 식당인 ‘선양역’!



푸순(撫順, 무순)이 고향인 식당 주인 류(劉) 씨는 10년 전 대학교 입학을 위해 선양으로 왔다. 그 후 선양에서 결혼해 가정을 꾸린 그는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창업의 길에 올랐다. 그는 “당시 표값이 4.5위안이었던 낡은 초록색 기차를 타고 처음 선양에 왔어요. 선양에 도착했을 때 처음 보게 된 유명한 건축물이 바로 선양역 이었죠. 벌써 10년이 흘렀네요. 매번 선양에 올 때마다 선양역에 도착했는데 선양과는 특별한 인연이 있죠.”라고 말했다.



3월 22일은 식당이 개업한 지 딱 한 달이 되는 날이다. 류 씨는 “일부 사람들은 선양역 기차표 대리 판매처로 오인해서 들어오기도 하지만, 이곳을 구경하기 위해 들어오는 사람들도 많아요. 한 번은 퇴직했다는 아주머니가 오셔서 일할 때 생각이 난다며 사진을 많이 찍어 가셨어요. 또 한 번은 퇴직한 기관사분이 오셔서 낡은 기차를 한참 보시더니 훈장을 저에게 선물로 주셨어요.”라고 말했다. (번역: 박민지)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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