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화춘영 대변인이 27일, 일본 현직 총무 부대신의 대만 방문 사안과 관련해 중국은 이미 일본에 엄정한 교섭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25일 일본 총무 부대신 아카마 지로가 대만을 방문하고 “일본대만교류협회”가 주최한 일본문화선전행사에 참가했다.
아카마 지로가 1972년이래 대만을 방문한 첫 일본 최고급 관원으로 된다는 보도도 있다. 화춘영 대변인은, 대만문제는 중일관계의 정치적 토대와 관계되는 중대 원칙 문제라고 지적했다.
대만문제에 대한 중국의 립장은 일관되고 명확한 것이다. 일본의 현직 총무 부대신의 대만 방문은 대만과 민간, 지역성 왕래만 유지한다는 언약에 위배되는 행위로 중일간 4가지 정치문서 정신을 엄중하게 위반한 행위이다. 중국은 이를 단호히 반대하며 이미 일본측에 엄정한 교섭을 제기했다.
올들어 일본은 말로만 대만문제에 대한 언약을 지키겠다고 약속했지만 실제 행동은 도발을 일삼고 있으며 이는 이미 량국 관계 개선을 크게 저애했다. 대만문제는 중국의 핵심리익과 관계되는 것으로 도전을 시도해서도 안된다. 일본은 마땅히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대만문제에서 “량면파” 작법을 중단해야 하며 그릇된 길을 더 이상 걷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