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중앙민족대 박걸장학금 전달식
(흑룡강신문=하얼빈) 화창한 봄날 맞은 베이징 중앙민족대학에서 연속 2년째 소수민족대학생들에 기부를 이어온 박걸장학금 전달식이 올해도 진행돼 수도 장안의 미담으로 널리 알려지고 있다. 지난 3월30일 중앙민족대학교 문화청사에서 중앙민족대학의 주최로 2017년 박걸장학금 발급행사가 진행되었다.
커시안의료기기 박걸회장.
이날 커시안의료기계유한회사 박걸이사장, 중앙민족대학교 도파부서기, 베이징조선족기업가협회 이춘일회장, 베이징조선족기업가협회 김의진초대회장, 중앙민족대학 조문학부 강용택학부장을 비롯해200여명 사생과 래빈 및 매체들이 모여 활황을 이루었다.
박걸장학금은 2014년 5월 커시안의료기기유한공사 박걸회장(조선족)이 100만위안을 출자로 세워진 중앙민족대학 박걸장학금이다. 박걸장학금은 매년 중앙민족대학 소수민족학생을 대상으로 조학금, 장학금, 연구생조학금, 및 우수교사 선진상, … 등으로 나뉘어 발급된다.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
2015년에 4월 1기 전달식 후 추가로 100만위안을 더 기증, 매년 20만위안 전달식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에도 제3기 전달식(20만위안)을 가지었다.
커시안의료기기유한회사는 주로 의료보건제품을 연구, 개발, 생산, 판매하는 기업으로 연길과 청도에 자체조립공장을 두고 있다. 이 회사는 연속 9회 “중국 500대 품질우수기업”, “중국 10대 의료기기품질보증 브랜드”의 영예를 받고 있다.
장학금 수상자들
중앙민족대 도파부서기 모두 발언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