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4월 1일] 장시(江西, 강서) 셴뉘후(仙女湖, 선녀호)구 양톈(洋田)촌은 마치 꿈 속에서나 볼법한 수향(水鄉, 물의 고장)처럼 마을의 삼면이 물로 둘러싸여 있고, 오로지 한 면만 산과 접해 있다. 풍부한 산수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평소에 ‘신위(新余, 신여)의 샹그릴라’라고 불리기도 한다. 햇살 아래 산속에 어우러진 민가 여러 채의 모습이 호수에 비치기라도 하면, 마치 한 폭의 봄 풍경화를 보는 듯하다. 마을 주위가 산수로 둘러싸여 있어 장난[江南, 창장(长江) 강 하류의 남쪽 지역으로, 쑤난(苏南), 완난(皖南), 저베이(浙北) 등 지역을 가리킴]의 전형적인 특색을 모두 지니고 있다. 대대로 호숫가에 기반을 두고 살아온 오(伍) 씨 사람들은 이곳에서 물고기를 잡고, 농사도 지으며 개개의 민간 이야기를 써 내려가는 한편, 호수의 아름다운 풍경을 간직한 채 살아가고 있다. (번역: 김미연)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