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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 핀란드 언론에 서명글 발표

[기타] | 발행시간: 2017.04.03일 15:59
핀란드공화국에 대한 국빈방문에 앞서 4월 3일 시진핑(習近平)국가주석은 핀란드의 최대 일간지인 '헬싱긴 사노마트 (Helsingin Sanomat)'에 "역사를 뛰어넘은 우의"란 제하의 서명글을 발표했다.

시진핑 주석은 서명글에서 "눈부신 신록의 계절 4월에 니니스토 핀란드공화국 대통령의 초청에 의해 곧 핀란드를 국빈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핀란드 독립 백년을 기념하는 해인 올해에 핀란드 인민들과 기쁜 심정을 나눌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중국은 핀란드와 역사적으로 비슷한 경력을 갖고 있어 핀란드의 민족적 자호감에 대한 공명 또한 강렬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과 핀란드 양국은 서로가 깊은 우정을 쌓았다면서 핀란드는 중화인민공화국과 가장 먼저 수교한 서방국가의 하나이고, 맨 처음으로 중국과 정부간 무역협정을 체결한 서방국가라고 강조했다 . 또한 지난세기 70년대 핀란드는 유엔에서의 중국의 합법적 의석을 적극 지지한 소수 서방국가의 하나입니다. 2008년 중국 사천 문천에서 특대 지진재해가 발생한 후 핀란드적십자회는 약 20톤의 물자를 긴급 원조해주었고 핀란드항공사는 각국이 원조한 구제 텐트를 무료로 협조 운송해주기도 했다 . 핀란드 기업들도 중국시장에서 커다란 성공을 이룩했고 양측은 경제무역, 과학기술협력에서 호혜 상생을 실현했다 . 중국은 장기간 국제사무에서 핀란드와 밀접한 협력을 유지하고 있고 국제사무에서 핀란드가 더 큰 역할을 발휘하고 세계 평화와 발전을 위해 기여하는 것을 지지하고 있다.

시진핑 주석은 양국 국민들의 두터운 우의는 양자관계 발전에 튼튼한 기반을 마련해주었고 국제정세가 어떻게 변화하든 상이한 문화, 상이한 발전수준간 국가가 평화공존하고 친선교류하는 모범으로 되었다고 강조했다 . 그는 현재 중국과 핀란드는 미래 지향적인 신형의 협력동반자관계를 구축하고 있고 양국관계는 양호한 발전기회를 맞이했다고 밝혔다 . 그는 또 중국은 시종 전략적이고 장원한 견지에서 양자관계를 대하며 상호 존중과 평등을 견지하고 호혜협력을 통한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과 핀란드는 경제적으로 상호 보완하고 협력 상생할 수 있는 특점이 뚜렷하며 인원교류가 밀접하고 인문교류가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진핑 주석은 핀란드에 대한 이번 국빈방문은 자신이 국가주석에 취임한 후 처음으로 북유럽지역을 방문하는 것으로 된다면서 중국과 북유럽간 밀접한 연계가 유럽의 번영과 중국과 유럽간 관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확신을 표했다.

시진핑 주석은 현재 유럽정세에 심각하고 복잡한 변화가 발생하고 있지만 중국은 유럽통합이 역사발전에 순응하고 유럽의 번영과 안정이 세계 평화와 발전 추세에 유리하며 유럽이 도전에 대처할 수 있는 지혜와 능력이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중국과 유럽은 세계적인 중요한 역량이라면서 양측은 개방, 포용의 공동이념을 견지해 세계 평화와 번영을 위해 새로운 기여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시진핑 주석은 새로운 역사는 각국 인민들이 공동으로 써나가야 한다면서 중국과 핀란드 양국 인민들이 손잡고 각국 인민들과 함께 인류의 보다 행복하고 아름다운 미래를 창조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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