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올림픽위원회가 5일 발표한 소식에 따르면 베이징 올림픽위원회 남자 자유형 레슬링 120킬로그램급 금메달 수상자인 우즈베키스탄 아더 타이마조프 선수를 포함해 총 3명의 선수가 도핑 샘플 재검사에 통과하지 못한 원인으로 베이징과 런던 올림픽에서 따낸 메달을 반납했습니다.
아더 타이마조프 외에 메달을 반납한 기타 두 명 선수는 베이징 올림픽 남자 자유형 레슬링 60킬로그램급 은메달 수상자인 우크라이나 바실 페도리신 선수와 런던올림픽 역도 여자 63킬로그램급 은메달 수상자인 러시아의 스베틀라나 선수입니다.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때부터 선수들의 도핑 테스트 샘플 보존 시간은 10년으로 연장됐고 2015년의 새로운 <세계반도핑규정>에 10년을 정식 조항에 넣었습니다.
번역/편집: 조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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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