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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중-핀 공동성명, 양국 미래 협력방향 확립"

[기타] | 발행시간: 2017.04.07일 10:48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4월 6일 핀란드에 대한 국빈방문을 마쳤습니다. 중국과 핀란드 양국 정상의 이번 회동의 제일 중요한 성과는 양국이 미래 지향적인 신형의 협력동반자관계를 구축하고 추진할데 관한 공동성명을 발표한 것입니다.

진옥문은 핀란드 헬싱키대학의 중국학 교수입니다. 그는 또 헬싱키 공자학원의 외국측 원장을 담임하고 있습니다. 이 며칠동안 그는 습근평 주석의 핀란드 국빈방문에 커다란 관심을 돌렸습니다. 습근평 주석의 핀란드 방문 결속에 즈음하여 그는 본 방송국 기자의 단독 인터뷰를 받은 자리에서 우선 중국과 핀란드 양국 "공동성명"을 판독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음향1 진옥문의 말 중문)

"저는 '미래 지향적'이라는 용어가 아주 특별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실 중국도 적지 않은 협력동반자관계 문건을 체결했습니다. 미래를 지향한다는 것은 양국 심지어 세계가 공동으로 직면해야 할 의제는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파악해야 합니다. 저는 양국이 이러한 측면에서 협력을 강화할 것을 바랍니다. 특히 기후, 환경변화 영역의 절차있는 발전을 위해 양국은 공동으로 노력할 수 있다고 봅니다."

진옥문 교수는 핀란드는 혁신능력이 아주 강한 나라라고 하면서 환경보호 등 영역에서 선진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것은 향후 양자 협력의 중요한 측면으로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진옥문 교수는 멀지 않는 장래에 양국 업계가 일부 실질적인 교류와 토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이밖에 그는 다른 한 중요한 영역으로 북극권의 관리를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중국은 북극권 사무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향을 표했으며 중국과 핀란드 양국의 "협력동반자관계"로 중국은 북극권 관리에 보다 많은 참여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음향2, 진옥문의 말 중문)

"기실 '일대일로'의 전통적인 개념에는 북유럽이 엮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저는 여러 큰 매체에서 '일대일로'가 핀란드와 연계되고 심지어 기타 북유럽 나라와도 연결될 수 있다고 보도하고 있는 것을 보면서 중국이 보다 많은 투자를 할 용의가 있고, 심지어 북극권에서 핀란드와 북유럽 나라를 도와 현지의 일부 운수노선을 구축하고 과학기술의 발전을 추진할 수 있지 않을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쩌면 '일대일로'가 핀란드에로 확장되는거나 다름없다고 봅니다."

진옥문 교수는 습근평 주석의 이번 방문이 특수한 국제정세 속에서 진행되었다고 하면서 현재 유럽과 미국에서 보수주의와 고립주의가 머리를 쳐들고 있는 반면 중국은 글로벌화의 방향을 견지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음향3 진옥문의 말 중문)

"이번에 저는 중국은 세계에 현 국제질서를 견지하며 글로벌화의 발전과 자유무역을 유지하려는 의향을 강력하게 전달했다고 생각합니다. 이 메시지는 여러 번 들었습니다. 저는 습근평 주석이 이번에 핀란드를 선택한 데도 원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핀란드가 작은 나라로서 생존을 위해서는 글로벌화를 매우 필요로 하고 있고, 자유무역을 매우 필요로 하고 있기 때문에 양측은 이 분야에서 공감대를 갖고 있습니다."

진옥문 교수는 핀란드인들은 판다 증송을 비롯하여 중국과 핀란드간 문화교류와 교육교류를 아주 환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기회를 빌어 핀란드인들이 더이상 중국을 표면적으로 이해하는데 그치지 말고 중국의 다양한 문화와 전통을 깊이있게 요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 김호림

korean@cri.com.cn

출처: 중국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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