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이집트 내무부가 9일 이집트 북부 도시 알렉산드리아에서 폭탄테러습격을 가한 자살식 습격자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집트 내무부는 성명에서 습격자는 1986년생 마흐무드 하산 무바라크로 석유회사의 근로자라고 밝혔습니다. 성명에 따르면 습격자는 줄곧 과격단체와 연계를 이어왔습니다. 하지만 성명은 과격단체 "이슬람국가"와의 관련 여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집트 북부 도시 탄타와 알렉산드리아에서 9일 각각 폭탄테러사건이 발생해 최소 45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부상했습니다.
"이슬람국가"가 두차례 습격 사건을 조작했다고 선포했습니다.
번역/편집:강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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