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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에 따라 잘 걸리는 질환도 다르다?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7.04.14일 09:15

그동안 발표된 각종 연구결과를 토대로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키가 큰 사람과 작은 사람이 조심해야 할 질병에 대해 보도했다.

|키 큰 사람|

◆유방암=키가 175cm 이상인 여성은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높다. 이는 미국에서 나온 키와 유방암의 관련성을 연구한 두 가지 연구결과에 따른 것이다.

키에 영향을 미치는 호르몬이 유방의 유관세포의 양을 증가시켜 유방암에 걸릴 위험을 높인다. 대부분 유방 종양은 이 유관세포에서 생긴다.

◆전립선암=키가 182cm를 넘는 남성은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미국 브리검 여성 병원이 남성 2만2000여 명을 대상으로 12년간 추적 연구한 결과, 키가 182cm가 넘는 남성은 170cm 정도 남자보다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59% 높았다.

영국 브리스틀 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키가 10cm 클수록 전립선암 위험은 6%씩 높아진다. 성장인자 때문이다. 키가 큰 남자는 인슐린 유사 성장인자-1의 수치가 높은데, 이 수치가 높을수록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도 높아진다.

|키 작은 사람|

◆심근경색=미국 하버드대 연구에 따르면 170cm 이하로 키가 작은 남성은 185cm 이상의 남성보다 심근경색에 걸릴 위험이 훨씬 높다. 60%까지 높아진다는 다른 연구도 있다.

키가 클수록 심근경색에 걸릴 위험은 35% 낮아지며 키가 2cm씩 커질수록 심근경색 위험은 2~3%씩 감소한다. 키가 작은 사람들은 키와 상응해 동맥의 길이도 작아 지방 축적에 더 취약하며 나쁜 지방이 쌓일수록 심근경색이 일어날 위험도 높아진다.

◆고혈압=키가 작고 다리가 짧은 사람은 고혈압에 걸릴 위험이 높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연구팀은 3000명을 대상으로 출생 뒤 키와 고혈압 관계를 연구했다.

다리 길이가 길수록 고혈압에 걸릴 위험은 낮았다. 이는 동맥이 짧을수록 혈압이 높아질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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