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혁명렬사관에서 도리학교 학생들이 해설원의 설명을 열심히 듣고 있다./오춘매

　　(흑룡강신문=하얼빈) 청명절을 계기로 할빈시도리조선족중심소학교 전교 사생들은 선후로 과학궁과 동북렬사기념관을 참관했다.

과학궁에서 학생들은 놀이를 겸한 과학실험 현장에서 발길을 떼지 못하였으며 이번 활동을 통해 과학지식에 대한 흥취를 불러일으켰으며 동시에 시야를 넓혀주고 과학의 신비와 과학의 힘에 대해 다시 한번 느끼게 되였다.

한편 동북렬사기념관을 참관하면서 학생들은 많은것을 느꼈다고 한다.할빈시도리조선족중심소학교는 매년마다 ‘선렬들의 유지를 잊지 말며 오늘의 행복을 소중히 여기자’는 주제로 혁명렬사에 대한 추모활동을 해왔다.

　　이날 학생들은 9.18사건으로부터 동북항일의용군사적, 동북항일유격대 조일만동지의 사적을 들으면서 위대한 어머니—조일만혁명 렬사에 대한 애틋한 마음, 그의 용감하고 불굴의 혁명정신에 이따금씩 <와—와!-->하면서 놀라움과 감탄을 금치 못했다.

"정말 신비하네" 도리소학교 학생들이 과학궁에서 과학의 신비성에 폭 빠져 열심히 뭔가를 들여다 보고 있다./오춘매

‘쇠골충혼’-조상지혁명렬사, 리조린, 진한장, ‘건괵영렬’--8녀혁명렬사, 민족영웅--양정우등 혁명렬사들의 사적을 들으면서 학생들은 혁명렬사들의 용감하고 불굴의 혁명정신에 탄복하면서 “나도 혁멸렬사들의 불굴의 혁명정신, 숭고한 정신을 학습하고 우량한 작풍을 발양하며 오늘의 행복은 혁명렬사들의 피와 땀으로 바꾸어온것임을 영원히 잊지 않으며 나라와 고향의 번영발전에 저그마한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생들은 동북렬사기념관 참관을 마치고 선서란 앞에서 “혁명렬사의 유지를 영원히 계승하며 오늘의 행복을 소중히 여기고 래일을 위해 모든 힘을 이바지 할 준비를 하자” 고 높이 웨쳤다.

　　/오춘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