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이 13일 대통령부에서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인 손춘란(孫春蘭) 중앙통일전선부 부장과 면담했습니다.
손춘란 부장은 중국과 이집트간 전통적인 친선은 돈독하고 양자관계도 꾸준히 발전해왔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또 양국 정상은 중국과 이집트간 전면전략동반자관계를 발전시킬데 대해 널리 공감대를 달성하고 양자관계 발전의 방향을 명시했다고 말했습니다.
손춘란 부장은 중국은 양국간 친선관계를 아주 중요시 하며 이집트를 '일대일로'건설의 중요한 협력 동반자로 간주한다면서 이집트와 함께 양국 제반 영역의 실무협력을 전면 심화하고 호혜상생하며 공동발전을 실현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엘시시 대통령은 이집트는 중국공산당이 중국인민을 이끌고 거대한 성과를 이룩한데 대해 탄복을 표했습니다.
그는 이집트는 중국과의 전면전략동반자관계를 중시하며 습근평 주석이 제기한 '일대일로' 창의를 높이 평가하고 적극 참여할 용의가 있으며 더 많은 중국기업들이 이집트에 와 투자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엘시시 대통령은 지역 사무와 테러 단속과 관련된 이집트의 주장을 소개한 뒤 중국과 협력을 강화해 모든 형식의 테러를 함께 타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번역/편집:주정선
korean@cri.com.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