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미국 싱크탱크 브루킹스연구소와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가 공동작성해 발표한 추적지수에 따르면 금융위기 후의 곡절과 기복을 겪은 뒤 글로벌경제 회복세는 '보편적이고 안정한' 상황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글로벌경제회복 추적지수'에 따르면 선진경제체는 합리한 경제성장의 길에 진입하고 있고 디플레이션 부담은 줄어들었습니다. 또한 신흥경제체의 상황도 뚜렷한 호전을 보여 지난해 신흥경제체 성장지수가 대폭 줄어 역사 평균수준보다 낮은 상황에 비해 올해는 2013년초 이래의 최고수준에로 상승했습니다.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 총재는 일전 세계경제추세는 점차 강해지고 있고 주기적인 회복은 취업기회의 증가와 소득수준 상승, 번영정도 제고 등 희망을 갖다주었다고 표했습니다.
그는 정치적인 불확정성과 보호주의의 위협 및 글로벌 금융환경의 긴장 등 하행 리스크는 여전히 존재한다고 지적하면서 각 나라는 재정과 통화, 구조적 조치를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경제성장을 지지하고 혁신 추진으로 생산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제통화기금과 세계은행 춘계회의는 오는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워싱턴에서 열리며 이에 앞서 이 두 기구는 세계경제 관련 최신 평가보고서를 발표하게 됩니다.
번역/편집: 박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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