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집트의 역사적인 대통령선거 결선투표 결과 무슬림형제단의 자유정의당이 내세운 모하메드 모르시(61) 후보가 승리했다고 무슬림형제단이 18일(현지시간) 주장했다.
이집트 최대 이슬람단체인 무슬림형제단은 이날 공식 트위터를 통해 "모르시 후보가 국민에 의해 선출된 이집트의 첫 대통령이 됐다"고 밝혔다.
투표 집계결과에 따르면 모르시는 52%의 득표를 기록한 반면 이집트 전 총리 아흐마드 샤피크(71)는 48%의 득표를 기록했다.
/CN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