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하남성에서 최근 고병원성 H7N9형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자가 2명 추가로 발견되였다.
하남성 위생및계획출산위원회에 따르면 4월 8일부터 14일까지 하남성에 2 명의 H7N9 독감 병례가 발견되였다. 현재 환자는 병세가 위중하여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감염자는 남양시 남조현에 살고 있는 45 세의 여성 환자 리모씨, 평정산시 신화구에 살고 있는 54 세의 남성 환자 등모씨인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감염자와 접촉한 주민들에 대한 조사도 이뤄졌으나 특별한 증상은 보이지 않고 있다고 관련 부문이 설명했다.
이에 앞서 최근 하남성 랑방시의 67세의 한 남성이 페감염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조류인플루엔자에 걸린것으로 확인받은바 있다.
H7N9은 2013년 중국에서 인체에 감염되는 조류인플루엔자로 처음 보고됐으며 겨울과 봄에 많이 전염된다.
H7N9형은 전체 감염자의 3분의 1이 목숨을 잃을 정도로 치사률이 높다. 하지만 H5나 H7이 들어가는 유형은 조류와의 접근이 아닌 인체 간 접촉으로 감염되는 경우는 드물다.
전문가는 주민들에게 최근에 생 가금과 접촉하는것을 되도록 피면하고 죽은 가금은 더욱 접촉하지 말아야 하며 가금 고기는 구입한후 반드시 날것과 익인 것을 구분하여 보관, 조리하고 반드시 잘 익혀 먹어야 하며 가금을 양식, 운반, 판매, 도살하는 업종에 종사하는 인원은 철저한 보호조치를 취할것을 권장했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