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챗으로 달라지는 세상
(흑룡강신문=하얼빈) 나는 현철가수가 즐겨 부르는 ‘앉으나 서나 당신생각’ 노래를 매우 좋아한다.그것은 노래곡과 가사도 워낙 좋거니와 현철 가수의 특이한 목소리가 유난히 아름다워 한때는 이 노래를 주제곡으로 늘 부르기도 했었다.
그런데 요즘에는 위챗 바람에 매혹되여 시시각각 위챗에 신경을 몰붓게 되다보니 한시라도 보지않으면 손이 근질근질해나고 목마른 사람이 웃물파듯 갈증이 치솟아 오르며 재미있는 드라마를 보다가 전기가 정지되여 보지 못한것처럼 애석한 기분이 들때가 많다. 실로 ‘앉으나 서나 위챗생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몇년 안되는 사이 위챗의 파급적인 전파 영향력은 누구나 탐복하지 않을수없다. 위챗은 시간 지점과 관계없이 세계 어느곳에든지 누구나 쉽게 접할수 있고 그 성능도 크게 향상되여 남녀로소를 불문하고 선호하고 있기에 위챗을 모르거나 다룰줄 모르는 사람은 우주(外星球)밖에서 온 실물처럼 이상하게 여기는것이 보편적인 인식으로 되였다.
처음 저가 위챗을 접했을때는 그다지 큰 관심이 없었다.그러나 주위의 위챗을 다루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위챗의 문자 , 사진 전송, 무료통화 및 영상통화 , 위챗그룹 활동, 상품판매 홍보 및 결재 , 여러 매체련결 등 자매체 풀랫폼(自媒体平台)운영의 탁월한 성능은 강한 자석처럼 나의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나는 주위 위챗을 익숙히 다루는 분들한테서 허심히 배우고 부단히 사용하는 과정을 통해 지금은 위챗을 원활이 다루고 지어는 미술편집(美篇, 채시(彩视)등 소프트웨어(软件)도 비교적 익숙히 사용할수 있는 정도에 이르게 되였다. 현재는 직접 관리하고 있는 위챗그룹만 6-7개되며 경상적으로 참여하는 위챗그룹이 30여개가 된다. 위챗으로 내 삶이 더 바빠지고 다채로워 진다. 한마디로 위챗으로 내 삶이 달라지고 있다.
/박태수 (흑룡강성교육학원 민족교육교연연수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