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이 음양(陰陽)에 맞춰 두 가지 색깔이 있는 직경 4.8m짜리 대형 태극 더우푸화(豆腐花, 순두부)를 만드는 모습
전문가들이 음양(陰陽)에 맞춰 두 가지 색깔이 있는 직경 4.8m짜리 대형 태극 더우푸화(豆腐花, 순두부)를 만드는 모습
[인민망 한국어판 4월 25일] 4월 22일 ‘중국 도교의 조정(祖庭)’이라고 불리는 장시(江西, 강서)성 룽후(龍虎, 용호)산 상칭(上淸)구전(古鎮, 오래된 마을)에 직경 4.8m짜리 대형 태극 모형 더우푸화(豆腐花, 순두부)가 등장했다. 당일 현지 주민들은 이곳에서 ‘식신(食神)’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태극은 중국 도교 문화의 중요한 개념 중 하나로 음양(陰陽)을 내포하고 있으며 더우푸화는 룽후산 현지의 전통 먹거리이다. 당일 태극 더우푸화에는 총 250kg의 황두가 사용되었고 총무게는 1톤에 달해 2,000명의 사람이 즐길 수 있는 양이 만들어졌다.
이번 ‘식신’ 선발전을 통해 바이쯔가오(百子糕, 백자고), 팡셰궈(螃蟹果, 게로 만든 먹거리), 덩신가오(燈芯糕, 등심고), 상칭더우푸(上淸豆腐, 상청두부), 퇀위안가오(團圓糕, 단원고) 등 5가지가 가장 대표적인 민간 먹거리로 선출되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