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24일 아프가니스탄을 깜짝 방문해 아슈라프 가니 아프가니스탄 대통령과 대 테러리즘 등 의제와 관련해 회동했습니다.
제임스 매티스 장관은 올해 1월 미국 국방장관 취임후 처음으로 아프가니스탄을 방문했습니다.
아슈라프 가니 대통령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양국은 양자관계와 아프가니스탄 및 지역안보 정세와 관련해 견해를 나누고 협력을 통해 테러리즘과 마약밀수, 부패문제를 타격할데 대해 논의 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아슈라프 가니 대통령은 회담 중 테러리즘과 마약범죄, 부패문제는 아프가니스탄과 제반 지역이 공동으로 직면한 위협이라며 국제사회의 공동한 노력으로 필요한 조치를 취해 도전에 맞서야 한다고 표했습니다.
그는 아프가니스탄 안보역량은 국제 테러리즘 타격 전선에 있다며 향후 여러가지 테러세력과 계속 투쟁해 국가와 전반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한층 더 수호할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제임스 매티스 장관은 미국은 향후 계속해 아프가니스탄 정부와 밀접한 협력을 유지하고 아프가니스탄의 테러리즘 타격과 국가안전 수호에 필요한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제임스 매티스 장관은 조속히 아프가니스탄 평화 진척에 가입할 것을 아프가니스탄 탈레반에 촉구했습니다.
제임스 매티스 장관은 만약 탈레반이 정치적 수단으로 분쟁을 해결할 용의가 있다면 테러활동을 중단하고 폭력수단을 포기하는 것만 남았다며 이는 평화협상 재개의 "최저조건"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현지언론은 제임스 매티스 장관의 이번 방문이 향후 아프가니스탄 테러리즘 타격 문제에서 미국이 취하게 되는 책략과 연관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앞서 존 니콜슨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 사령관도 병력을 증파해 날로 가심해지고 있는 안보위협에 대응할 것을 공개적으로 촉구했습니다.
번역/편집:강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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