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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샌프란시스코 4월 29일] (마단(馬丹) 기자) 중국 가전업체 메이디(美的∙Midea)그룹이 2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에 인공지능(AI), 센서(sensor) 등 신흥기술을 연구개발(R&D) 방향으로 하는 미래과학기술센터를 개소했다. 메이디는 센터가 기업과 산업의 업그레이드 혁신과 첨단기술 전환을 위해 기술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길 바라고 있다.

왕둥옌(王冬岩) 미래과학기술센터 센터장은 센터는 수백만 명으로 꾸려진 연구팀을 구축할 것이며 연구팀의 주요 R&D 분야는 AI, 센서, 로봇 등 신흥기술이라고 소개했다. 예를 들면 AI 방면에서 연구원들은 컴퓨터 시각(Computer Vision), 자연어 처리(Natural Language Procesing), 산업AI 등의 기술과 제품의 R&D에 종사할 예정이다.

후쯔창(胡自强) 메이디 부사장은 Media는 5년 내에 미래과학기술센터에 2억5천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면서 Media는 전통 가전생산업체에서 첨단기술기업으로의 전환, 및 디지털화와 자동화를 지향하는 전체 산업 업그레이드에 착안해 스마트 제조를 핵심으로 하는 ‘중국제조 2025’ 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근래에 들어 첨단기술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실리콘밸리로 가는 것이 많은 중국 기업의 공감대로 자리잡았다. 차이나모바일, 화웨이, 바이두, 쑤닝 등 중국 과학기술 기업들은 이미 실리콘밸리에 R&D센터를 설립했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