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100명에 가까운 한국 일부 종교와 사회 단체 및 평화애호가들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단식하며 한미가 성주에 ‘사드’대탄도미사일시스템을 배치하는데 항의했다.
활동주최측인 원불교 성주성지비상대책위원회 이(리)태옥 기획위원은 이번 활동은 새로운 ‘사드’ 반대 운동의 시작을 뜻한다면서 ‘사드’ 배치 행위를 절대 용인할 수 없다고 표시했다. 이 위원회의 김선명 교무는 ‘사드’ 부분 장비를 부지로 운반한 것은 현지 주민과 한국 국민들의 동의를 거치지 않았다면서 이번 활동의 목적은 국민의 힘을 단결하고 ‘사드’를 몰아내는 새 투쟁을 시작하기 위한 것이라고 표시했다.
26일 새벽, 수천명 경찰의 보호하에 ‘사드’시스템 부분 장비가 부지인 성주골프장에 운반되였다. 이 과정에서 현지주민 및 ‘사드’ 반대 평화인사와 경찰 간 충돌이 발생하여 6명이 다쳤으며 부근의 병원으로 이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