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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골유합증 이겨낸 기적의 세쌍둥이... 무려 500조분의 1 확률

[연변일보] | 발행시간: 2017.05.03일 10:13

선천적 질병인 두개골 유합증으로 태여나자마자 큰 수술을 받은 세쌍둥이가 모두 건강을 회복했다.

1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는 생후 9주일의 작은 몸으로 큰 수술을 이겨낸 기적의 세쌍둥이 잭슨, 헌터, 케이든 하워드를 소개했다.

뉴욕에서 살고 있는 세쌍둥이는 지난해 10월 두개골 유합증을 가지고 태여났다. 두개골 유합증은 머리뼈붙음증, 두개유합증이라고도 불리우는데 머리뼈가 비정상적으로 빨리 유합되는 두개안면기형이다.

생후 몇개월 혹은 1년내에 머리뼈가 완전히 굳기때문에 뇌용적 감소로 뇌발육부전, 시력장애 등 증상이 나타난다.

빠른 수술이 필수적인 상황. 태어여난지 1주일만에 병을 진단받은 세쌍둥이 역시 생후 9주일째에 수술을 받았다.

세쌍둥이의 부모인 에이미(38세)와 마이클(41세) 부부는 갓 태여난 아이들이 수술을 이겨낼수 있을지 확신하지 못했다. 그러나 수술외에는 방법이 없어 세쌍둥이는 모두 올해 1월 이틀에 걸쳐 수술을 받았다.

[사진: 세쌍둥이 중 잭슨의 수술전과 4개월 이후.]

쌍둥이 형제지만 세 아이들의 뼈기형 형태는 모두 달랐다. 수술을 집도한 데이비드 채슬러 박사는 "이런 경우는 들어본적도, 기록에도 없다"면서 "500조분의 1 확률 정도"라고 설명했다.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다. 한명 수술에 3시간 정도 걸렸다.

두개골 모양을 잡기 위해 앞으로 6개월간 헬멧을 착용하고 6세가 될 때까지 1년에 두번 정기검진을 받아야 하지만 세쌍둥이는 하루가 다르게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세쌍둥이의 엄마인 에이미씨는 "무엇보다도 뇌손상이 념려스러웠지만 채슬러 박사님이 그것도 괜찮을것이라고 말했다"면서 병원과 의료진에 고마움을 전했다.

연변일보넷/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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