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현장
[인민망 한국어판 5월 5일] 5월 3일(음력 4월 8일), ‘쓰웨바(四月八, 사월팔)’를 맞아 구이저우(貴州, 귀주)성 황핑(黃平)현에서 ‘2017 페이윈야(飛雲崖, 비운애) 쓰웨바 묘족(苗族) 지뉴제(祭牛節, 제우절)’가 개최됐다.
묘족 지뉴제 의식, 전통 민간 문예공연, 눠지(儺技, 가면을 쓰고 악기를 다루며 공연하는 문화 예술) 공연, 차이루성(踩蘆笙), 춤 대회 등의 많은 행사는 첸둥난(黔東南)주 각지의 묘족 사람들이 한 곳에 모여 명절을 즐길 수 있게 만드는 원동력이다.
페이윈야는 페이윈둥(飛雲洞, 비운동)이라고도 불리며 황핑현 시내에서 동쪽으로 10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페이윈야는 명(明)대 정통(正統) 8년(1443년) 건설됐으며 현재는 독특한 고 건축군으로 중국 중점문물보호단위에 등재되어 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