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스포츠 > 축구
  • 작게
  • 원본
  • 크게

"짓밟기사건" 부글부글 "사과로는 안돼 공정처벌 필요"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7.05.06일 18:53

소녕팀 악의적 반칙.. 가해자 공개사과

5월 5일 슈퍼리그 제8라운드 강소소녕과 연변부덕간의 경기에서 13분경 김파의 패스를 받아 스티브가 선제꼴을 넣었다가 후반에 강소팀의 동점꼴이 터지면서 두 팀은 1:1 무승부를 했다.

그런데 이날 홈팀의 거친 플레이가 계속되면서 연변팀 선수들이 부상이 속출했다. 특히 경기 76분경 강소팀 선수의 악렬한 보복행위가 팬들의 큰 분개를 자아내고 있다.

당시 연변팀 김파가 공을 차단하려고 태클을 넣으면서 다리가 양박우선수의 오른발우에 놓이게 되였다. 공이 없는 상황에서 양박우는 오른발을 빼는 과정에 고의적으로 김파의 무릅을 콱 짓밟았다. 김파는 그자리에 쓰러지며 고통을 호소하였지만 심판이 휘슬을 불지않아 강소팀은 계속 공격을 했다. 부상을 입은 김파는 경기장밖에 들려나가 한동안 치료를 받고서야 다시 일어설수 있었다.

피해자가 큰 부상으로 이어질수 있는 동작이며 당장 레드카드를 주고 경기후에도 엄정한 추가처벌을 받기에 충분한 반칙이였다.

  

경기후 양박우는 워이버를 통해 김파에게 사과를 표시했다. [첨부 캡쳐사진]

“친구(兄弟),경기장밖에서 우리는 좋은 친구인데 오늘 경기에서 내가 미안한 짓을 했네. 리지적이지 못한 동작때문에 아주 미안하네. 발에 힘이 들어가지 않았지만 확실히 불필요한 동작으로 뭐니뭐니해도 그 발길질은 참으로 미안한 짓이네. 언제 내가 밥사고 사과할게. 경기후 내 행위의 잘못을 심각하게 느꼈으며 팀내에서도 엄한 비평을 받았네. 이에 나는 두 팀의 축구팬들에게 사과를 하며 팬들의 비평을 접수하겠네….

이에 김파는 워이버를 통해 27분후 짤막하게 답장을 올렸다. “친구(兄弟), 자네가 일시 충동으로 한것임을 알고있네. 경기후에도 그렇고 경기당시에도 인차 사과했으니 그 사과를 받아들이겠네”



“사과로 면죄부 리유 안돼” 팬들 부글부글

일부 네티즌들은 양박우의 사과를 김파가 쿨하게 접수하는것을 보고 “쿨하다” “대범하다” ”멋지다”고 찬사를 보냈지만 또 적지않은 팬들은 사과로 면죄부를 주는것은 대의에 맞지않는다고 주장하면서 다른 선수들에게 체육도덕을 지키도록하고 악렬한 행위의 재발방지를 위해 가해자에 엄정한 추가처벌을 주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뜡츄디에서 “瘫痪的球迷”라는 축구팬의 댓글은 6일 오전 11시경까지 무려 283명이 찬사를 보내며 제일 많이 호응했다. “..축구협회는 그래도 나서야 한다…대부분 잘못은 충동때문에 일어난다. 그러나 충동이 처벌을 면제하는 리유가 될수없다. 물론 피해자가 사과를 접수하면 처벌을 얼마간 감면할수 있지만 이는 면죄의 인소는 안된다. (瘫痪的球迷 2017-05-06 00:21:24 金波这个球员不错,但足协还是要有出发,不是因为秦升,而是因为规则,大部分犯错的人都是冲动,而冲动不能成为免于处罚都理由,对方接受道歉可以做减轻的因素,不能是免除的因素 举报 回复 赞(283))

大金-金俊衍 이라는 축구팬은 “축구협회는 응당 처벌을 내려야 한다”며 “체육도덕을 위반한 악렬한 반칙을 모두 사과하는것으로 용서한다면 슈퍼리그의 망신이다”고 주장했다. (道歉没用,足协应该处罚,那所有违背体育道德的恶劣犯规都可以道歉解决的话,那不中超太没有素质了)

또 张兔兔 이라는 팬은 “사과를 했다더라도 행위에 책임져야 한다. 그래야 다른 팀들에게 경종을 줄수있다”며 “추가처벌을 건의한다”고 주장했다. (就算是道歉了,杨博宇也该为他的这一行为负责,给其他球队起到一个警示的作用!建议追加判罚…)

zyh1979 이라는 축구팬은 “나는 강소팀의 팬이지만 양박우의 행위를 처벌하는것을 두손들어 찬성한다. 다른 선수들에게 경종이다”며 “사과는 책임도피의 리유가 못된다. 강소축구팬은 잘못된점을 감싸지않는다”고 말했다. (我是江苏球迷,对于杨博宇的行为,我举手赞成接受处罚。以示警戒。一个人的球品能看出一个人的人品。赛后第一时间给对方道歉是知错就改的表现,不是逃避责任理由。江苏球迷不护短。希望苏宁将士早日走出不胜的阴霾。)




중국축구협회의 공정한 처리 요청

시나스포츠는 “曝杨博宇赛中报复性踩人 踩中对手球员膝盖|GIF”는 기사를 통해 양박우가 김파의 다리를 고의적으로 짓밟은 비렬한 행위를 특별히 다루면서 “슈퍼리그 제2라운드에서 秦升선수가 이번처럼 고의적으로 상대선수의 다리를 짓밟았는데 축구협회로부터 반년 경기 중지, 12만원 벌금 처벌을 받은 정황을 상기,  “연변축구팬들은 축구협회가 공정한 처리로 공정한 판결을 내리기를 바라고있다”고 쓰고있다.

연변팀이 제일 신사적으로 경기하며 높은 풍격을 보여주고있다고 중국축구협회 칭찬까지받고있는데 문제는 이점을 악용하여 일부 팀 선수들이 연변팀 선수들에 대해 악의적인 반칙이 비일비재로 나타나고 있는데 마땅히 엄정한 처벌로 경종을 울려주어야 한다. 일부 팀들은 연변팀의 특유의 패싱플레이를 끊기위해 거칠고 위험한 반칙을 의식적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경기결과는 물론 우리팀 선수들의 인신안전에 큰 위협으로 되고있다.

이날만 보아도 연변팀은 뛰여난 커디션과 견결한 전술집행력으로 경기를 잘 운영한 반면 7라운드 무승과 감독불화설에 흔들리는 강소소녕팀 선수들은 경기내내 수차 거친 반칙으로 연변팀의 흐름을 끊었다. 따라서 연변팀은 선후로 수비핵심 니콜라, 공격수 스티브는 련속 부상을 입고 교체되였으며 배육문이 부상으로 경기장밖에서 치료를 받으면서 나중에 교체명액이 없어 10명이 뛰는 상황까지 있었다. 심판이 제대로 경기를 공제하지 못하면서 경기는 화약내가 물씬 풍겼다.

따라서 중국축구협회는 전반 슈퍼리그의 정상적 운영을 보장하고 경기장 폭력을 방지하며 선수들의 인신안전을 보호하는 각도에서 정절이 엄중한 행위에 대해 적시적으로 또 엄격한 처벌을 내려야한다. 연변축구구협회와 구단 등에서도 제때에 해당정황을 중국축구협회에 반영하고 공정한 처벌을 요구하여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경종을 울리는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최승호 기자 (사진 김룡)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82%
10대 0%
20대 7%
30대 50%
40대 21%
50대 4%
60대 0%
70대 0%
여성 18%
10대 4%
20대 4%
30대 7%
40대 4%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가수 현아가 현재 공개열애 중인 하이라이트(비스트) 출신 가수 용준형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 에서는 '드디어 만난 하늘 아래 두 현아' 라는 제목의 영상이 새롭게 업로드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사람은 바로 가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지하철 길바닥에 가부좌" 한소희, SNS 재개 충격 사진에 '또 술 마셨나'

"지하철 길바닥에 가부좌" 한소희, SNS 재개 충격 사진에 '또 술 마셨나'

사진=나남뉴스 배우 한소희가 SNS를 다시 시작하며 지하철 승강장 바닥에 가부좌를 틀고 앉은 사진을 공개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8일 한소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희가 있고 내가 있고 우리가 있고 같이 달리게 해 준"이라며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했다. 사

"돈 빌려준 팬들 어떡하나" 티아라 아름, '남친이 시켰다' 감금 충격 폭로

"돈 빌려준 팬들 어떡하나" 티아라 아름, '남친이 시켰다' 감금 충격 폭로

사진=나남뉴스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금전사기, 도박설 등 각종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재혼을 준비하던 남자친구와 결별했다. 이날 19일 한 언론 매체 보도에 따르면 아름은 재혼을 발표했던 남자친구 A씨와 각자의 길을 가기로 선택했다고 전해졌다. 이어 유튜브

"본인이 피해자인 줄" 유영재, 결국 라디오 하차 삼혼·사실혼 묵묵부답

"본인이 피해자인 줄" 유영재, 결국 라디오 하차 삼혼·사실혼 묵묵부답

사진=나남뉴스 배우 선우은숙이 전남편 유영재의 삼혼, 사실혼에 대해서 '팩트'라고 인정한 가운데, 결국 유영재가 라디오에서 하차했다. 지난 18일 경인방송은 유영재가 진행하는 '유영재의 라디오쇼'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 소식을 공지했다. 경인방송 측에서는 "유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