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저우시의 한 회사가 직원들이 정오 뉴스를 보지 않으면 월급에서 임금을 빼 화제가 되고 있다고 뉴스사이트인 잉상왕(映像網)이 5일 보도했다.
허난성 정저우에 있는 칭양 제약회사는 전 직원이 정오 뉴스를 본 뒤 뉴스에 대한 평가를 적어 제출해야 한다. 만약 참석하지 않으면 한번에 100위안을 월급에서 뺀다. 이같은 관행은 이번달부터 시작됐다.
회사가 직원들에게 뉴스 청취를 의무화한 것은 정부정책을 잘 숙지하고 제약업계의 사업 기회를 포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실제 정부 정책이 돈 벌 기회를 열어 주는 경우가 많다. 최근 중앙 정부가 슝안신구를 발표하자 슝안지역 인근에 부동산 투기 바람이 일 정도로 정부 정책과 돈벌이가 긴밀히 연결돼 있다. 중신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