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5월 8일] 영국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억만장자 안드레이 멜니첸코(Andrey Melnichenko)가 3억 6천만 파운드(한화 약 5천 2백억 원)에 달하는 8층 규모의 초호화 슈퍼 요트 ‘세일링 요트 A(Sailing Yacht A)’를 얼마 전 드디어 진수했다고 전했다.
이 요트의 사진으로, 런던의 빅벤보다 10피트 더 높다.
이 요트는 세계 최대 규모의 요트 가운데 하나로, 무려 470피트의 길이와 330피트의 높이를 자랑한다고 알려졌다. 이 호화스러운 대형 요트의 조종은 러시아 상선단의 선원이 맡았고, 그 크기가 중형 화물선의 크기와 맞먹는다고 한다.
요트 위에서 선원이 점검하고 있는 모습이다.
요트에는 모두 8개의 갑판, 그리고 헬리콥터 에이프런, 수중 관찰실 및 디젤-전기 추진 시스템이 각각 1개씩 설치되어 있다. (번역: 김미연)
언론 매체가 촬영한 사진에 나타난 바에 따르면, 이 요트는 이미 지브롤터에서 진수한 바 있다고 한다. ‘세일링 요트 A(Sailing Yacht A)’가 지브롤터에서 연료를 보충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 요트는 예전에 독일 킬 항에서 선박 일부의 건조를 완성한 후, 발트 해에서 실험을 거쳤었다. 조선공들이 끊임없이 테스트를 진행하며, 요트가 항해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 슈퍼 요트는 많은 초호화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 남성이 요트 위를 거닐고 있다.
멜니첸코의 2억 4천만 파운드(한화 약 3천 5백억 원) 상당의 또 다른 요트와 영국 해군의 벨파스트 호가 템스 강 위에 나란히 정박되어 있는 모습이다.
‘세일링 요트 A(Sailing Yacht A)’가 출항을 앞두고 있다.
멀리 보이는 거대한 ‘세일링 요트 A(Sailing Yacht A)’의 모습이다.
원문 출처: 국제온라인(國際在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