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어머니의 날”은 5월 14일이다.
지금부터 약 100여년전 미국 버지니아주 웹스터마을에 안나란 소녀가 홀어머니와 함께 단란하게 살았다.
어느날, 안나는 불행하게도 어머니를 여의게 되였다. 안나는 어머니의 장례식을 치르고 산소주위에 어머니가 평소 좋아하시던 카네이션을 심었다.
그 후 안나는 어머니를 기억하기 위해 마을모임에 참가할 때마다 흰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고 나갔다. 안나의 행동에 깊이 감동한 사람들은 “어머니를 잘 모시자.”는 운동을 벌이다가 1904년에 미국 시애틀에서 처음으로 “어머니의 날” 행사를 펼쳤다.
1914년 미국의 윌슨 대통령이 5월의 두번째 일요일을 “어머니의 날”로 정하였다.
이 날이 되면 어머니가 돌아가신 사람은 흰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고 살아계신 사람은 붉은 카네이션을 어머니의 가슴에 달아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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