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언덕 위를 ‘나르는’ 자동차
[인민망 한국어판 5월 8일] 5월 4일 신장(新疆, 신강) 체모(且末)현 타커라마간(타클라마칸, 塔克拉瑪幹) 사막에서 ‘분노의 질주’가 펼쳐졌다. 신장 각지에서 온 오프로드 레이싱 애호가 48명이 자동차 크로스컨트리 대회에 참가했는데 그중 2명은 여성 참가자였다.
언덕 코스는 T2 레이스와 개인 크로스컨트리 경기의 하이라이트로 손꼽힌다.
이번 대회는 3일간 개최되며 각각 T2 레이스 및 개인 크로스컨트리 경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총상금은 20만 위안에 달한다.
선수들이 경기를 하는 모습, 가속 페달을 밟으면 계속해서 모래가 튀어나온다.
타커라마간 사막은 신장 남부 타리무(塔裏木, 타림) 분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해당 사막은 중국에서 규모가 가장 큰 사막이자 세계에서 2번째로 큰 사막이다. 타커라마간 사막은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막으로 손꼽히고 있다. 타커라마간(타클라마칸)은 위구르족(維吾爾族) 언어로 ‘들어가면 다시는 나올 수 없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 ‘죽음의 사막’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번역: 은진호)
타커라마간(타클라마칸, 塔克拉瑪幹) 사막의 모래는 아주 곱기로 유명하다. 선수들이 가속 페달을 밟으면 모래먼지가 일어난다.
모래먼지가 일어나는 모습
모래먼지가 일어나는 모습
출발점, 출발 준비를 마친 선수들의 모습
비탈길에 들어선 차량이 모래언덕 때문에 중심을 잃은 모습
‘죽음의 사막’에서 펼쳐지는 ‘분노의 질주’는 많은 매체들의 관심을 받았다.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