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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양시정부청사 옛터 시민써비스쎈터로 개축

[기타] | 발행시간: 2017.05.08일 17:09
정무써비스쎈터 혼남에서 다시 돌아와 시민써비스쎈터로 변신

심양시정부가 남으로 이주한 뒤 시청사 옛터의 용도가 줄곧 주목을 받아왔다.

성입찰응찰감독관리싸이트의 공시에 의하면 심하구 시부대로260호 즉 심양시정부 옛터가 곧 심양시 시민써비스쎈터로 개축된다.

2015년 11월 2일부터 심양시인민정부는 시부대로260호에서 혼남구 심중대가206호로 이전했다.

한때 시정부청사 옛 건물에 대한 계획방안중 미술관으로 개조하자는 목소리도 있었다.

입찰정보에는 심양시시민써비스쎈터 개축공사의 건설지점을 심하구 시부대로 260호라고 표시되여있다.

프로젝트구역의 면적은 43,000평방메터, 개조면적은 31,687평방메터이다. 그중 1호건물(원 정부본관)은 지하 1층, 지상 6층으로 건축면적은 23,000평방메터이고 2호건물(원 강당건물)은 지하1층, 지상 6층으로 건축면적은 8,687평방메터이다. 신축면적은 18,800평방메터로 지상1층은 건축면적이 2,800평방메터, 지하2층은 지하주차장으로 건축면적이 16,000평방메터이다. 공사기한은 5월 13일부터 10월 1일까지로 계획하고 있다.

아직 시정부청사 옛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업일군은 현재 옛터에 있는 나무의 보호 이전작업을 하고 있다며 일부 력사가 있는 진귀한 나무는 별도로 배치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혼남21세기빌딩에 위치해있는 심양시정무써비스쎈터는 혼남에서 옮겨올 예정이다. 정무써비스쎈터는 시민써비스쎈터로 변신하며 입주와 관련된 써비스항목은 진일보 확정하고 완선화한다는 계획이다.

심양시정무써비스쎈터는 2007년 2월에 사용하기 시작해 2012년 12월에 혼남신구21세기빌딩에 이전했으며 심양시 최대의 종합성정무써비스플랫폼으로 사용되고 있다.

현재 심수, 복주 등지에는 모두 시민써비스센터가 있다. 심수시민써비스쎈터는 심천시 중심구에 위치해있고 기능적으로 보면 행정써비스쎈터에 해당되며 시정부, 회당 등 여러 기능을 집합한 종합체이다. 복주시민써비스쎈터는 사회보험, 의료보험, 차량관리, 교통위법처리, 출입국 증명서, 친환경 자동차표시 등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수속을 밟아주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원스톱’써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대중에게 편리한 24시간 셀프(自助)구역을 설치하여 시민들은 12가지 78개 공공써비스사항을 스스로 처리할 수 있다.

심양시정부청사 옛터의 변천

기재된 자료에 따르면 1907년4월20일 서세창은 동3성총독에 임명돼 현재의 심양시정부소재지에 봉천공원을 만들었다.

1923년5월3일, 봉천성에 봉천시관공소 주비처를 설립하고 8월4일 봉천시관공서를 정식으로 설치하였고 봉천성 장공서에 예속시켰다.

1931년 ‘9.18’사변 후, 시관공서는 강제로 해체됐다. 1931년 9월20일, ‘9.18’사변이 일어난 이틀 뒤 일본 관동군사령관 혼조 시게루(本庄繁)는 관동군 참모대좌 겸 봉천특무기관장에, 도이하라 켄지(土肥原贤二)는 심양시 괴뢰시장으로 임명되여 시관공서를 봉천시관공서로 변경했다. 그후 국내외 여론 압박으로 10월20일 도이하라 켄지를 교체했다.

1937년 12월, 일본사람은 봉천공원을 괴뢰만주 봉천시관공서빌딩으로 개축하였다. 건축물은 천정형 구조로 건축면적은 15,500평방메터이고 외벽은 갈색타일로 장식되여 있다. 반지하실 1층, 지상 3층으로 중앙에는 3층 높이의 탑건물을 세웠는데 실외 지면 우로 높이가 총 27.8메터에 달했다.

1945년 일본이 투항한 그해 9월 6일, 중국인민해방군16군분구 사령부가 빌딩에 입주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우리 군 사령부가 철거하자 국민당의 시정부판공건물로 되였다.

1948년 11월 2일 심양이 해방된 후, 산전수전을 다 겪은 이 건축물은 다시 인민에게 돌아와 심양시인민정부집무장소로 되였다.

출처: 료심석간 편역: 백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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