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건강/의료
  • 작게
  • 원본
  • 크게

소변 자꾸 마려운 방광염 완화법 '3가지'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7.05.11일 22:16

방광염은 재발하기 쉬워 평소 이를 예방하는 생활습관을 길러야 한다/사진=헬스조선 DB

소변을 볼 때 요도(尿道)가 타들어 가듯 아프거나, 아랫배 통증이 생기거나, 방금 소변을 봤는데 곧바로 다시 요의가 느껴지면 '방광염'을 의심해야 한다. 방광염은 방광에 세균이 과도하게 증식해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요도의 길이가 짧은 여성에게 주로 생긴다. 증상이 심해지면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화장실에 자주 가게 된다. 방치하면 세균이 콩팥까지 올라와 신우신염을 유발할 위험도 있다. 하지만 약으로 치료해도 재발하기 쉬운 고약한 질환이다. 평소 방광염을 예방하는 생활습관을 들여야 한다. 방광염 예방법을 알아봤다.

◇질 내부 유산균 보호하기

요도와 질 점막에는 락토바실리스 등의 유산균이 살고 있다. 유산균은 세균 활동을 억제한다. 유산균 수가 줄어들면 유해균이 번식하면서 방광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평소 유산균을 꾸준히 먹고, 여성청결제를 과도하게 자주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여성청결제는 많이 쓰면 요도와 외음부에 사는 세균뿐 아니라 유산균까지 없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되도록 흐르는 물로 씻고, 여성청결제는 주 1~2회만 사용한다.

◇성관계 후 소변 보기

성관계 후 바로 소변을 보는 것도 방광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여성의 요도 길이(3cm)는 남성(20cm)에 비해 많이 짧다. 때문에 항문 주위에 있는 대장균이 요도를 타고 방광까지 가기 쉽다. 성관계 시에 여성의 질에서 나오는 분비물도 유산균을 죽이고 대장균을 늘린다. 이때 소변을 보면 요도와 방광을 헹궈줘, 늘어난 대장균이 방광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는다.

◇매일 물 7~8컵 마시기

소변을 보지 않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요도에 세균이 많이 번식한다. 소변이 방광에 오래 머물면서 원래 있던 세균이 점점 늘어나기 때문이다. 매일 7~8컵(1500~2000mL)의 물을 마시면 하루에 6번 이상 소변을 보게 되어 세균 번식의 위험이 줄어든다.

/ 헬스조선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100%
10대 0%
20대 50%
30대 5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가수 현아가 현재 공개열애 중인 하이라이트(비스트) 출신 가수 용준형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 에서는 '드디어 만난 하늘 아래 두 현아' 라는 제목의 영상이 새롭게 업로드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사람은 바로 가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지하철 길바닥에 가부좌" 한소희, SNS 재개 충격 사진에 '또 술 마셨나'

"지하철 길바닥에 가부좌" 한소희, SNS 재개 충격 사진에 '또 술 마셨나'

사진=나남뉴스 배우 한소희가 SNS를 다시 시작하며 지하철 승강장 바닥에 가부좌를 틀고 앉은 사진을 공개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8일 한소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희가 있고 내가 있고 우리가 있고 같이 달리게 해 준"이라며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했다. 사

"돈 빌려준 팬들 어떡하나" 티아라 아름, '남친이 시켰다' 감금 충격 폭로

"돈 빌려준 팬들 어떡하나" 티아라 아름, '남친이 시켰다' 감금 충격 폭로

사진=나남뉴스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금전사기, 도박설 등 각종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재혼을 준비하던 남자친구와 결별했다. 이날 19일 한 언론 매체 보도에 따르면 아름은 재혼을 발표했던 남자친구 A씨와 각자의 길을 가기로 선택했다고 전해졌다. 이어 유튜브

"본인이 피해자인 줄" 유영재, 결국 라디오 하차 삼혼·사실혼 묵묵부답

"본인이 피해자인 줄" 유영재, 결국 라디오 하차 삼혼·사실혼 묵묵부답

사진=나남뉴스 배우 선우은숙이 전남편 유영재의 삼혼, 사실혼에 대해서 '팩트'라고 인정한 가운데, 결국 유영재가 라디오에서 하차했다. 지난 18일 경인방송은 유영재가 진행하는 '유영재의 라디오쇼'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 소식을 공지했다. 경인방송 측에서는 "유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