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최근 운전면허 정책 규제가 완화되면서 할빈시 로인들 사이에 '운전면허 따기 붐'이 일어나고 있다.
교통부문의 통계에 따르면 현재 할빈시에 동력엔진차량 운전사가 250만명 이상이며 50세 이상이약 10%를 차지한다. 할빈시 시내에는 2015년에 '은발족 운전사' 가 9263명이 새로 증가했고 2016년에는 9414명이 새로 증가했다.
북환(北环)자동차운전학교 책임자의 소개에 따르면 거의 매일마다 50세 이상의 수강생이 찾아와 자문하거나 수강신청을 하는데 현재 새로운 수강자중 50세이상이 약 20%를 차지하며 최고 년령은 69세이다.
은발족이 자동차 운전을 배우는 원인은 손자손녀를 학교나 학원에 데려다줌으로써 자녀의 생활 압력을 덜어주기 위한것, 또는 자동차를 운전하면서 낚시를 하거나 려행을 하는 등 여가생활을 풍족하게 하기 위한것 등 2가지가 많았다.
현재 국가에서 자동차 운전자의 년령 제한을 풀어주어 만 18세부터 만 70세까지 신체 조건이 합격되는 자는 모두 운전면허 시험을 칠수 있다.
/흑룡강일보